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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기쁨 - 개정판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5월
평점 :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싱그러운 봄과 잘 어울리는 책
타샤 튜더의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사랑스러운 그림과
그녀가 사랑한 좋은 문장들을 담은 책을 만났습니다!
타샤 튜더(Tasha Tudor, 1915~2008)는 미국의 전설적인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동시에 19세기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을 몸소 실천하며 전 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에요.
그녀의 책을 이전에 몇 권 만난적이 있는데 그때 마다 힐링의 감정을 느꼈었거든요. 이번에도 그러길 기대하며
싱그러운 초록색 양장 표지부터 너무 설레이고 마음에 들었어요💚

이번에 서평단으로 후기를 남기게 된 이 책은,
타샤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사랑스러운 수채화 일러스트로 표현한 그림들과 그녀가 감명받은 다양한 사람들의 글귀들도 구성되어 있는데,
앞에서 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고,
교훈을 얻으려 애쓰지 않아도 되고,
그냥 그림과 글귀 그 자체만으로 보는데 읽는 순간이
너무 힐링이 되더라구요!


책을 펼치자마자 타샤 튜더 특유의 섬세하고 정겨운 그림들이 눈을 사로잡아요.
자연 속에서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아이들, 귀여운 동물들, 그리고 계절의 변화를 담은 꽃과 나무들이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자극적인 디지털 이미지에 피로해진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
어떤 날은 그냥 타샤의 그림만 보고 있어도 좋을 것 같은!
꿈을 향해 자신있게 걸어간다면,
꿈꾸는 대로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꿈은 기대하지 않은 순간
일상이 될 것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책 앞부분에서는 이 문장이 와닿더라구요.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그림책으로 만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깊은 울림을 받았거든요. 이번에 타샤의 그림과 이렇게 다시 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역시는 역시다👍🏻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타샤가 평생 곁에 두고 읽으며 위로받았던 문장들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지요.
오늘을 행복하게 살자!
거창하고 화려한 것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것이 아닌,
주변의 사소하고 평범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
그녀의 삶을 대하는 방식은,
꿈을 향해 바쁘게 달려가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진짜 행복의 힘을 찾는 방법을 깨닫게 해줄 듯 해요.

그리고 책 속에 명문장들이 한글로 & 영어로 담겨 있는데 문장의 길이도 그렇고 딱 필사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하루에 한 페이지씩 보면서 매일 곁에 두고 필사도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기, 강추💚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책이에요!!
매일 반복되는 단조롭거나 지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마음을 전할 깊이 있고 아름다운 책 선물을 찾으시는 분들,
데일리로 필사할 수 있는 좋은 책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