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식당 -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일인칭 6
싱아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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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끝, 나만의 단골집에서

고양이 사장과 직원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힐링되는 시간



누적 조회 수 천만뷰에 달하는 화제의 인스타 툰이

한권의 책에 담겨 출간된 책이에요 :)

책이름이 너무 귀여워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내용들이 참 말랑말랑 따뜻하고 좋아요!



초판 한정으로 엽서와 스피커,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는 투명 필름까지^^ 선물받은 기분입니다.

냥식당은, 옷장속에 위치한 식당으로 고양이 사장과

다른 고양이, 강아지 직원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하루끝 고단한 일과를 마치고 옷을 갈아 입을때 옷장문을 열고 방문할 수 있답니다 ㅎㅎ

언제,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식당이지요 :)


네가지 챕터들의 제목들이 다 의미가 있어요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 누구나 어린 시절이 있고 늙어 나이들어가는 때가 오기 마련이지요. 언제나 젊을 수 없고, 그렇다고 계속 서툴지만은 않은 법이에요.

우리네 인생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희노애락의 이야기들을 참으로 몽글몽글하게 글과 그림으로 잘 담은 책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아직 피지 않은 꽃인거 같은 기분이 들어 한없이 작아지는 날도 있고,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건지,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막연하게 불안할 때도 있지요.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도 들때도 있구요.

살면서 순간순간 정말 다양한 감정들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때 마다 냥식당 식구들이 전하는 진심어린 위로의 말들이 읽는이의 마음을 정말 말랑말랑하게 해주어요☺️

형식적이고 뻔한 위로가 아닌,

가식과 편견없이 진심을 다해 전하는 따뜻한 말들.

때로는 글없이 그림 몇컷으로 가슴이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하고, 눈물도 나고 했네요.

누구나에게나 다 내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있어 정말 공감하여 가슴따뜻하게 읽었습니다.



앞으로 또다른 새로운 이야기들은 인스타에서 만나보려구요^^

올 겨울, 마음 한켠이 시리신 분들

어서 냥식당 오셔서 따뜻한 위로 한 잔 하셔요!

정말 강추하는 책입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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