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론적인 내용만을 고리타분 하게 늘어놓았다면 이 책이 이 정도로 재미있게 읽혀지지 않았을 것 같다. 극적인 면도 분명히 있지만 실제 있을법한 조직의 갈등과 그것을 해결해 나가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뀌는 모습을 함께 표현함으로써 드라마를 보는 것 처럼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책에서 강조하는 중요한 것들은 이미 알고 있을법한 내용들이 많았지만 실제 의사소통 과정에서는 간과하고 있었던 것들이 많았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공감과 인정하는 자세를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하겠다.불협화음이 매일 계속되는 조직의 리더들, 회사에 있는 미운사람 때문에 출근하기 싫은 직장인들, 배우자와 대화만 시작하면 결국엔 다투게 되는 부부들, 평소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그 누구나 이 책을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