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 2022 - 제5판,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 수상 | 영어도 달려 있고, 한자도 한꺼번에
전광진 엮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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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초등 3학년때, 국어수업 중 사전찾기 시간이 있어서 구입하게 되는 국어사전.


속뜻풀이초등국어사전은 다른 국어사전들과 다르게

한글/한자/영어 로 표기되어 있다.

 

"학교"라는 단어를 찾으면,

학교/學校/school 이 표기되어 있어서 한자와 영어공부도 함께 할 수 있다.

 

"에이~ 뭘 굳이~ 그렇게까지 필요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번의 기회에 한자와 영어도 읽어본다면 가랑비에 옷 젖듯 아이의 기억속에 차곡차곡 저장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영어와 한자는 교과과목이 아니라도 공부하는 아이들도 많은데 일부러 영어사전/한자사전을 찾아보지 않고 국어사전에서 함께 볼 수 있다면 분명한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의 많은 부분이 한자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이의 어휘력 확장을 위한 좋은 도구라고 생각한다.

 

속뜻풀이초등국어사전과 속뜻사전어플을 사용하면서 아이가 제일 많이 활용한 때는 언제였나? 생각해보니 국어나 독해 교재를 공부할 때가 아니었다!

 

바로! 한자공부하는 시간이었다~!

 

아이가 공부하는 한자 교재에 보면 매일 공부한 한자를 활용한 단어를 3개 알려주는데, 아이가 가끔

"***단어의 **글자도 오늘 배운 한자 **이에요?"하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엄마도 잘 모르겠네~ 같이 찾아볼까?"하고 확인을 해본다.

 

생각했던 한자라면 아이는 본인의 생각이 맞았다며 기뻐하고, 다른 한자일 경우에는 아니네? 하고 같은 음의 다른 한자를 알게되는 경험을 한다.

스치듯 잠깐 보더라도 아이의 궁금증 해결과 다른 단어를 확인하는 작지만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집에서 속뜻사전은 한자공부할 때 더 자주 사용된다.

 

일반적인 국어사전의 경우라면 뜻만 확인할 수 있어서 왜 아닌가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는데, 속뜻사전은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어서 나는 매우 만족하는 초등국어사전이다.

 

그런데 아이는 사전에서 부록 부분을 더 좋아한다. ㅋㅋ

특히, 만화 고사성어 부분을 제일 좋아하고 속담 및 관용어 350 부분도 자주 읽는다.

학습만화는 당연히 좋아하고~ 최근에 아이가 대화 중에 속담을 사용하면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열심히 읽고 있다.

 

종이 사전도 어플 사전도 모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서, 국어사전을 구입하려는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속뜻풀이초등국어사전~

 

종이사전 사용 전에는 어플 사전을 100% 추천했지만,

이제는 <종이 사전 : 어플 사전 = 51:49>의 비율로 추천하고 있다.

 

결론은 둘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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