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대 - 지구생태 이야기
김소희 지음 / 학고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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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지구 생태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참 반가운 책이었다. 필독도서는 재미없는 책으로만 인식되어있었고 시험때문에 억지로 읽은 기억밖에 없는 나에게 생명시대는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필독도서로 남아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쩍하고 갈라진 광활한 남금 대륙의 모습은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충격, 그리고 왠지모를 씁쓸함으로 다가왔다. 사회 시간에 배운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이제는 앞뒤가리지 않는 무지막지한 개발이 아니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자연을 생각하는 개발이 필요한 시점인것이다. 우리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인간의 종말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만점을 줘도 모자란 책..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몇 안되는 책중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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