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개정증보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김태언 외 옮김 / 녹색평론사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학교 필독도서라서 어쩔수없이 사게된책이었다..첨엔 표지도 맘에 안들고 종이질도 안좋은거 같아서 사놓고도 외면하고 안읽다가 시험 일주일전에 이 책을 처음 읽게 되었다..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그런 따분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개발이라는 문명앞에선 라다크인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것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개발이란것은 당장은 좋아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개발없이도 몇천년을 살아온 라다크인들인데, 그들에겐 개발보다는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나에게 순수한 옛모습의 라다크인은 부럽게까지 보였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 라다크의 모습이 어떻게 변했을지 너무 궁금했다..현명한 라다크인들이라면 진짜 소중한게 무엇인지 알 수 있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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