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c 5
하시현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8월
평점 :
품절


처음 이 만화를 봤을때가 생각난다. 10대 만화가를 꿈꾸는 소녀의 이야기라... 소재도 신선하고 예쁜 그림체, 멋진 주인공들..난 이 만화에 빠져들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난 그때부터 하시현 샘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그때가 아마도 4권까지 나왔을때인것 같다.

6권까지 나온지금.. 지금, 처음 만화를 봤을때완 느낌이 많이 다르다. 만화가 이야기는 어디로갔는지, 황신엽은 나오지도 않고 내용은 엉뚱하게도 혜원, 회승, 희렴, 이 세사람의 삼각관계로 빠져들고 있다. 내용도 많이 진부해진것같다. 항상 봐왔던 스토리... 혜원이의 사랑을 라하라는 악역의 인물이 가로막고.... 만화책에서 항상 봐왔던 스토리..

처음 프리티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처음의 별얘기는 어디로 갔는지 연예계로 뛰어든 기린이... 요한, 제영이는 모두 기린이를 좋아하고...

프리티가 이런 내용으로 빠지자 코믹두 설마.. 했는데.. 역시나 이렇게 사랑얘기로 빠지고 말았다. 하시현 샘이 두 만화를 동시에 하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아쉬움 마음뿐이다. 예전의 코믹을 다시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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