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에서 미래를 찾아라 - 이공계 인재가 꼭 알아야 할 스무 가지 핵심 역량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18
김민성 외 지음 / 꿈결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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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메이커쌤의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통해 출판되었다고 한다.

메이커 운동을 확산하고 메이커 교육을 공부하는 선생님들의 전국모임으로 다양한 창작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모임이라고 한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인재들의 핵심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책은 미래 사회의 시민으로서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핵심 역량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으며,

자기관리, 지식 정보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 역량 등을 예로 들고 있다.

이에 더해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기술 소양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 본문을 읽기 전에 꼭 한번 미리 질문을 던져보았으면 좋겠다.

'10년 후 미래를 살아갈 내 아이에게 어떤 역량들을 길러주고 싶은가?'

그 요소들을 한번 찾아본 후에 이 책을 읽으면서 빠진 부분들은 무엇이고, 또 동의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확인해보았으면 한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교육 속에 담아 기르려고 하는 가치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생각하는 힘과 관련해서 지적 호기심, 상상력, 창의성, 논리적 사고, 의사소통을 들었고,

창작하는 힘과 관련해서는 탐구정신, 발명, 문제해결능력, 융합적 사고, 표현력을 그 요소로 뽑았다.

공부를 할 때 길러야 하는 능력은 기록과 메모법, 발표와 논문 쓰기, 독서, 과제집착력, 함께 배우기를 짚었다.

이 책은 이 전체를 담아 한 인생을 더 빛나게 해줄 가치들을 마지막에 정리해주었다.

나눔, 끈기, 높은 이상을 추구하는 것, 기업가 정신, 미래를 예측하는 힘.

결국 열심히 어떤 경지에 다다르려고 애쓸 때 마지막에 남다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창의적 인성인 것이다.


꼭 과학자가 꿈인 친구들이 아니더라도 하나의 축이 될 이공계 영역을 그림 그려 볼 수 있는 만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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