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으로 이끄는 사람과 마음 사이
표영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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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새로 창조해내기 위해서는 과거를 포기해야 한다.

지금 손에 들고 있는 것, 지금 나를 만족시키는 것,

지금 내가 집착하고 있는 것을 포기하지 않으면 새로운 미래는 오지 않는다."_33p


개그맨으로 더 익숙한 표영호씨의 책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동안 그가 진행해온 일들을 보고 이 책에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단한 명언을 박아둔 것은 아니지만

가슴팍에 훅 다가와 감동을 주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성공으로 이끄는 사람이 되고픈 마음, 그리고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

그 사이에는 어떤 비결이 들어있는지 담담하게 풀어낸 책이다.

강력하게 요구하는 어투가 아님에도 자연스레 마음속으로 다짐하게 만든다.

또 때로는 '어떻게 이렇게 내 상황을 잘 알고 조언하는 것 같을까!'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 외로움.

- 책임져야 하고, 결정해야 하는 자리에 있는 것이 이토록 외로운 건지 요즘 실감 난다.

여러 가지 일들이 몰아쳐서 일어나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한 주를 보내고 난 뒤  이 느낌은 더 강력했다.


# 인생에 대한 예의.

- 나는 그 예의를 다하고 있는 중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성의를 다하자. 일 하나에도, 사람을 만날 때도...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변화를 시도해보기로 했다.

나를 변화시키는 3가지를 찾아내기로 했는데 첫 단계부터 어렵다.

나의 안 좋은 습관은 뭘까? 변화해야 하는 점들을 찾아보기로 한다.   


"홍대 앞에 있는 가게들은 커피를 팔거나 스파게티를 팔지 않아. 스토리가 있는 영혼을 팔아야 장사가 돼." _92p

"대박집은 상권이 좋은 곳에 있어서가 아니라 주인이 얼마나 성의 있게 가게를 잘 운영하느냐에 달려있다."_94p

"하려고 하면 방법이 보이지만 하지 않으려고 하면 핑계가 보인다."_103p


유심히 들여다본 부분은 바로 사람에 대한 부분이었다.

일하는 사람을 어떤 일을 하는지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일하는 사람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보라고 했다.

사람이 재산이라는 말...  그 말을 잊지 않고 함께 배를 탄 우리 팀들과 열정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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