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 - 참 좋은 인생을 만드는
김옥림 지음 / 서래Books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이렇게 빨리 한 해가 흘러가버릴 줄 차마 몰랐다.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할 일 목록들을 넘기고 있다.

<생각의 차이>를 읽으며 애써 평정심을 유지해보려고 애쓴다. ^^

 


행복과 불행은

크기가

미리부터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작은 것도 커지고

큰 것도 작아질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큰 불행도 작게 처리해 버린다.

어리석은 사람은

조그만 불행을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스스로 큰 고민에 빠진다. _라 로시푸코, <현명한 사람>

우리 앞에 벌어진 일들을 어떤 눈으로 보고 인식하느냐에 따라 행복이 될 수도, 불행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며칠 전 어떤 분과 중요한 결정을 했는데, 그분이 하루 만에 뒤집어서 순간 당황한 적이 있다. 

나는 뒷수습을 하면서도 결정을 뒤집어 나를 당황하게 만든 그 사람의 마음까지 헤아려 매만지고 있다. 

이럴 때 나란 사람은 참 복잡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이런 타이밍에 만난 <생각의 차이>는 내게 힐링이 되고 위로가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추천해 주고 싶은 3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힘을 뺀다. 전투적으로 읽지 않아도 된다. 몸에 힘을 빼고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편하게 하면 더 마음에 와 닿을 것 같다.

두 번째, 명언들을 가만가만 내게 들릴 정도로 읽어볼 것. 책장을 그냥 넘기지 못할 페이지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지금 처한 환경이나 심경에 따라 감동이 와 닿는 부분도 다를 것이다.

세 번째, 줄 그어진 명언이나, 시, 사례들은 감상하고 음미할 것.


저녁을 먹다가 텔레비전에서 소림사에 간 연예인들의 체험기를 다룬 방송이 나왔다.

모래를 담은 그릇에 손을 뻗어 수련을 하는 장면에서 한 사람이 손에 상처를 입어 피가 났다.

우리가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려면 마음이든 몸이든 더 단단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좀 더 초연해지자. 좀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좀 더 유연한 사람이 되자고 마음을 다독인다. 

나를 사랑하는 그분을 더 깊게 사랑하고 바라보게 하는 책, <생각의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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