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지지않는 용기 - 내 영혼이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지키는 방법
김이율 지음 / 레몬북스 / 201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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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열심히 달리다 보면 갑자기 찾아오는 공허함 때문에 힘들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럴 때 위로가 되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다가 47p에 언급된 광고를 직접 찾아보았다.

2004년 GM 대우 광고 '나는 나를 넘어섰다'였다.

11년이 지난 광고라 화질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감동이 있다.

'불가능'이라는 말은 스스로를 감옥에 던지는 말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2005년 레슬러 김민철은 모델이 되어 <나는 나를 넘어섰다>라는 책을 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두 가지 방법>

첫 번째, 뚜렷한 목표의식

목표하는 바가 확고하고 뚜렷하면 유혹이나 나태 등의 방해요소를 이겨낼 수 있고 의지를 강하게 만들어 결국 집중력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 정리정돈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먼저 책상 정리부터 하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책상에도 서류 몇 장과 전화기 한 대가 전부다!


<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짐 세 가지>

첫 번째, 기대치를 높이자

두 번째, 불가능이란 단어를 마음속에서 지우자

세 번째,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자


<자기관리 3가지>

1. 건강관리

 -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신용을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어버린 것이다."_61p

2. 시간관리

3. 행복관리

 - 작은 행복이 모여 큰 행복이 되는 것이니까 작은 것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내 행복으로 만들자.


<화가 날 때 대처하는 방법 4가지>

1. 하루에 열 번 이상 크게 웃어라

2.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빌려줘라

3. 좀 느슨하게 살아라

4. 스스로 마음속으로 'STOP'을 외쳐라.

- 미국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서재에 있던 문구

"화가 나면 열까지 세고, 상대를 죽이고 싶으면 백까지 세어라"


62p에서 저자가 멋진 말을 남겼다.

"나의 매니저는 나 자신이다. 스스로 경영하고 스스로 관리하고 스스로 발전시켜라.

그게 당신이 풀어야 할 과제이고 인생이다."


긍정의 공기를 마셔라. 그리고 감사를 내뱉어라.


89p_ "난 자네가 한가지 결심을 했으면 좋겠네.

스스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느껴질 때 목표를 향해 한번 더 깊게 파고들겠다는 결심 말이야.

완전히 전념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조금 더 전념해야 할 때라는 걸 명심하게."

- 경영컨설턴트 빈스 포센트 <코끼리를 들어 올린 개미>중에서 -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집중 또 집중하자.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몇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둔다.


# 결국은 '나 자신'을 관리해야한다는 말!

열정은 나이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을 배웠다.

그리도 자신을 돌아보았다.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또 자만하지 않고

내 꿈을 향해 자신감을 가지고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지.

가끔은 휴식도 취해 내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충전하고 있는지...

그 누구 때문이 아니라,

어쩌면 더 두려워하고 경계를 늦추어선 안되는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일지도 모른다.

그의 말처럼 성공을 꿈꾸고 갈망한다면

오래도록 한가지 일에만 매달려 그 분야의 최고가 된 사람들을 기억하자.

열정으로 계속 그 길을 가자.

하지만 자만하지 말고, 늘 부드럽고 강한 겸손을 품을 것!


# 역경지수 심기

역경지수를 높이고,

배움 앞에서 게으름 피우지 말자.

선을 행하며 목적지로 가는 여행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로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자.

최고를 경험해 보자.

그다음은 스스로 더 열망하게 될 테니까..


# 창조적인 마인드 갖기

칼 융은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것의 창조는 기능이 아니라

내적 필요에 의한 놀기 본능을 통해 달성된다.

창의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가지고 놀기 좋아한다."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인생을 심각하게만 살고, 행복을 누릴 줄 모른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인생을 게임처럼, 스릴 있게, 마음을 흠뻑 담아 놀이판을 벌려보자.

그 어떤 발자국도 없는 하얀 눈밭 위에 당신의 발자국을 남겨보자.

누구에게 대신 내 인생을 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철저하게 준비하고, 기적 같은 행운이 오면 확 잡아채서 내 것으로 만들자.


#시련을 대하는 태도

시련은 내 스승이다. 내 안의 능력들을 끌어낼 수 있게 만들어 주니까.

시련이 혹 내가 예상치 못한 미래를 만나게 한다고 해도, 너무 놀라지 말자.

지금 내가 어디에 있고, 이 시련을 넘기 위해 어떤 무기를 쓰면 될지 선택하자!

 

남편은 남의 편이 될 수 있어도,

나는 끝까지 내 편이어야겠다!!


이 세상 어떤 누구의 위로와 격려보다

내게 큰 힘이 될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책.

<마음에 지지 않는 용기>였다.



과학지식디자이너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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