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
쑤린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1강 : 성격은 자아실현의 기반

2강 : 성공을 부르는 자신감

3강 : 좌절 속에서 이뤄지는 변화

4강 :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라

5강 : 잠자고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라  

6강 : 열정 가득한 삶을 살아라

7강 : 나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라

8강 : 행동하라, 바로 지금!

9강 : 자제력을 키워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라

10강 : 일은 자아를 실현할 최고의 무대다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이 책은 대통령 8명, 노벨상 44명, 퓰리처상 30명을 배출한 하버드대에는

과연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총 10개의 강의를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게 한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성격과 재능이 다 다르므로 이것이 유일한 해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나를 점검해 보았을 때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꼭 필요한 성공 키트(생존 키트를 다른 말로 바꾸었음) 중에서

어느 항목이 없는지 찾을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면 어떨까?

 

이 책 한 권으로 얻을 수 있는 가치는 이 책 가격보다 백배 아니 그 이상일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늘 보물을 찾는 심정으로 책을 읽는다.


몇 가지 이 책의 장점 또는 새로움을 찾아보았다.
(1) 그동안 번역서를 읽으면 외국 저자의 문화적 배경이나 인물, 사례들이 낯설어서 읽을 때 더디 읽히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읽는데 사례에 인용된 인물의 이름을 기억해야 내용이 이해되거나 하는 등의 노력은 기울이지 않아도 충분히 저자가 말하려는 내용이 이해되었다.   

 

(2) 중요한 키워들을 나열해보면, 일, 자제력, 실행력, 커뮤니티, 열정, 잠재력, 감정 조절 능력, 끈기, 자신감, 성격(인성) 등이 있다. 만약에 당신이 저자라면 어떤 키워드를 가장 앞서 다루고 싶은가? 이 책은 성격을 제일 첫 번째 키워드로 잡았다.  

신입생을 선발할 때 '인성', '창의성'등의 항목이 있다. 평가자 입장에서도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아마도 학생 입장에서도 '무엇을 평가하는지, 왜 평가하는지' 곤란해하고 어려워했던 부분이었다. 이 책은 그러한 평가자나 지원자 모두에게 해답을 주고 있다. 그러니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이 풀렸다. 속 시원하고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열쇠를 찾은 것 같은 기분이다.  

 

(3) 수많은 사람들의 삶, 말, 그리고 삶의 태도들을 엿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그들의 남다름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족집게 강의 같은 책들이 많이 있지만, 이 책은 전략 그 자체보다 인생을 살아가는 중심이 되는 진심, 그리고 태도, 정신에 더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 비장한 마음으로

이 책 앞에 마주 서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 속의 중요한 문장들이 입체적으로 보일 것이다.


지금 내게도 내게 꼭 필요한 조언들이 담긴 글자들이 더 크게 보인다.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는 내게 ~

아들이 조금 더 크면 읽혀주고 싶은 책이다.


과학지식디자이너

20160530


<책 속의 책갈피>

"어떠한 일을 할 때에는 100퍼센트 마음을 다하라"
"당신이 바로 투철한 직업 정신의 최대 수혜자다"
"최선을 다하기보다는 전력투구하라"
"기억하라, 시간은 짜내는 것이다"

"강한 자는 스스로 구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마주봐야 할 문제들이 있다.

고난이 찾아왔다고 하늘을 원망하거나 남을 탓하지 말고, 궁지에 몰렸다고 쉽게 포기하지 마라. 희망을 안고 능동적으로 적극적인 행동을 취할 때 막다른 길에서 진짜 희망을 보게 될지니!"-2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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