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그들은 어떻게 자기사업을 찾았나? : 혼자 시작해 성공한 사람들
송민호 지음 / 유페이퍼 / 2014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그들은 어떻게 자기사업을 찾았나?>

 

성장 기간동안 늘 차곡차곡 적금부어 몫돈을 만들어내시던 부모님을 보며 자란 탓인지

돈을 잘 굴리거나 부에 관한 생각이 성실함의 차원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무엇인가 좀더 전략적이고 나만의 일에서 스마트컷을 찾아야 할 것 같아 고심하던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책 제목처럼 혼자 시작해 성공해보고 싶기도 하고, 또 이들처럼 자기사업을 찾아가는 과정도 한번 확인해보고 싶었다.

종이책에 길들여진터라 전자책으로 읽다보니 새로운 면이 있었다. 한편 여전히 사각사각거리는 종이를 넘기며 접기도 하고 메모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크게 1,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자기사업을 발견할 수 있는 15가지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나에게 적용해볼 만한 것은 어떤 것인지 꼼꼼하게 읽어보게 되었다. 주변에서 누가 무엇을 소개해 달라고 하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는 무엇인지 그 곳에서 시작해서 성공에 이른 사람들도 소해개준다.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분석해보고, 건강, 여성, 패션 등의 부분에서 새로운 사업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 취미나 자신의 직업 분야에서 사업을 찾는 경우 어떤 점에서 가능성이 있고,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도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특히 과학분야의 일을 하고 있고 발명에 관심이 많은 나는 12장 돈 안들이고 발명으로 안전한 사업이 가능한 시대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개인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co.kr)의 도움을 받아 사업에 성공한 사례들을 보니 도전해보고 싶어졌다. 가정용 가루스틱 제조기를 상품화하는데 성공한 김홍덕 대표의 사례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그가 쓴 글자가 단 31자! 그것에서 어떤 내용이었을지 무척 궁금해졌다.  이어지는 사례는 나를 더 내용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40대 주부 이정미 대표의 '알알이쏙'의 탄생이야기. 수없이 도전한 스토리를 보며 열정을 보았고,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다.


'사실 내 인생에서 새로운 결과물이 없는 것은, 아직 내가 아무런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

이런 생각에 반성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2부에서는 13가지의 사업성공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항상 사업을 생각하고, 돈없이도 시작할 수 있고,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며, 작은 시도들이 성공으로 이끄니 시도하라는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아무리 멋진 제품을 만들었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소비자에게 알리는 전략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끊임없이 알리는 노력을 멈추지 않기!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급함을 버리고 사업전에는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라고 알려준다.


상담 기법 중에 '직면'이라는 것이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세워놓고 직면시켜 보았다. 점검해 볼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었다. 하기 어려운 부분은 미루고, 하지 않기도 하고, 중간에 덮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도 하니 아마 이 책으로 리스트를 뽑아 점검을 해 본다면 수정할 곳은 아주 많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내게는 스승님인 셈이다. 이 책과 대면한 시간동안 아주 값진 코칭을 받은 것이니까...


이제 남은 일은 실천하기! ^^ 도움이 되었다고 인사드릴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매일매일  한뼘 성장하기! 오늘은 작전 성공한 날로 기록해둬야겠다.


20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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