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 미술 교과서 - 창의적인 생각을 열어주는 행복한 시간
권태남 지음 / 라온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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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양하게 적용되어지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선택적 미술 지도를 할 수 있어요.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 하브루타 유대인 교육에 대한 관심을 한번쯤 가져봤을거라 생각해요.

하브루타 교육을 받아보면서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전환점과 문제해결력을 찾아볼 수 있어요.

이러한 하브루타 미술교육은 아이들의 그리기실력만 키우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힘'의

중요성을 안고 창의력을 향상시켜볼 수 있답니다.




교육을 받고자한다면 누구나 어떠한 경로로라도 미술을 접하고 아이들은 배워볼 수 있잖아요.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있어서 스킬만을 지도하는 것이 아닌

단계별 질문을 통한 궁금증 유발

왜?라는 질문과 자발적 생각으로 이끌기 위한

창조적 인재로 키우기 위한 미술 지도를 이 책에서는 연령에 따라 잘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참 질문이 많아요.

단순한 질문에서부터 창의적인 질문도 어떠한 것이 제대로 된 질문인지 스스로

질문하는 버보 배워나가는거 같아요.

사실 질문테러에 인내의 한계점을 수시로 맛보게 되지만요.




하브루타 미술교육은 아이들의 그림에서 그대로 나타납니다.

아이들마다 성향도 다르고 그림체도 개성이 넘쳐납니다.





저도 아이들을 지도할 때 편안한 상태어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만

매번 쉬운 일은 아이랍니다.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는 아이는 30분을 고민하고도 정리가 안될 수 있고

생각이 넘치는 아이들은 스토리텔링을 이어나가듯 표현이 자유로워요.

그럴 땐 좋아하는 것, 대상이나 그 무엇이라도 소재로 인해 하나씩 질문을 이어나가고

아이는 스스로 이야기하고 하나씩 그려나가다보면 점차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여 그림의 컬리티는 상승하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단지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살짝 자극만 시켰을 뿐인데 말이죠.

-

어릴 때부터 창의력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크고 작은 어려움이 닥쳐도

더 좋은 해결 방법으로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디자인할 수 있게 된다.

아이들과의 수업은 늘 보람되지만 항상 주의를 요한답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어요.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모르거든요.

난감한 순간도 당황시키지 않기 위해 저역시 아이들의 행동 습성을 이해하고 지도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중에도 아이들은 재잘재잘 참 많은 말들을 합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잘 들어주는 것도 소홀히 하지않고

그럴 때마다 함께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인내심을 갖고 대했던 것이 아이에겐 좋은 영양분이 되었을 거 같아요.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그림 지도도 달라지게 되어요.

책에서처럼 맨날 공주만 그리는 아이들은 공주로 시작하게 되지요^^

그러다보면 성이나 용도 튀어나오고 못그린다더니 점점 과감하게 그려냅니다.

부모의 이러한 관심으로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간답니다.


아이들이 못그린다고 대신 그려주는 것은 노놉!!!

얼굴은 살구색이어야하고 머리는 검정색이어야하고

이런 것을 강요하지 않고 얼굴에 코가 없는 것이 예뻐보인다는 아이에겐 억지로 코를 그려넣지 않게 하고

귀를 그리지 않는 아이에게 얼굴을 살펴보게하고 빠진것을 알아차게 하고

아이들은 스스로 발견을 해 나갑니다.





아이가 그려달라고 해서

자주 그려주는 어머님이 계셨는데 아이는 그림 그릴 때마다 엄마에게 그려달라고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고 하고 엄마가 더 잘그린다고 떼를 쓰기도 해서

어머님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이셨어요.

그려달라는 아이에게 글쎄? 어떻게 생겼지.. 선생님도 잘 못그리는데?

그리고 그 대상에 대한 특징도 이야기해보고 유도대로 걸려든ㅋ 아이는 답답한듯 표현해 보기도 하고

아이의 창의적인 생각을 신기해하며 칭찬해주면 어느 순간 으쓱해하며

다른 것도 그려보기도 하고 창의적인 아이들의 그림이 너무 예쁘답니다.



그럴 때마다 저도 효과적인 칭찬 노하우를 깨우치고

잘한 점을 칭찬하고 기특해하고 아이의 엄마도 만족스럽고 아이도 즐거운 수업이 될 수 있어요.^^



세밀한 차이도 발견하는 특별한 하브루타 미술관찰법_

하브루타 미술관찰법은 내 아이의 관찰력을 키워서 창조력을 향상시킨다.

실물을 관찰할 기회가 있으면 너무 좋겠죠.

게다가 주변에 널려있기도 하고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만한 소재들은 흥미와 집중력 발휘에 더욱 좋답니다.





<하브루타 미술교육법> 이 책에는 아이들이 그린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품들을 많이 실어주어 더욱 이해하기 좋아요.

아이들의 하브루타 미술교육을 통해 달라지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도 매우 효과적이지요.

사고를 확장시키고 더 오래 기억에도 남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다양한 소재를 모티브로 그리고 만드는 창작수업은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기에 매우 효과적인 교육법이다.

오랜동안 아이들 미술을 가르쳐왔는데

저역시 하브루타 미술교육을 실천해 온거 같아 뿌듯해지기도 하네요.

질문을 통해 아이의 생각을 열리게 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배워보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었어요^^


하브루타미술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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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가볍게 읽는 도스토옙스키의 5대 걸작선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종민 옮김 / 뿌쉬낀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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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작가 도스토옙스키의 대표적인 작품 <죄와 벌>

뿌쉬낀하우스에서 나온 <죄와 벌>은 제법 깊이가 있어 어렵게만 느껴져 쉽게 들추기 쉽지 않은 고전을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빠져들 수 있을 만한 분량과 스토리에서 몰입감으로 순식간에 읽어내려가기 제격입니다.





책날개 도스토예프스키에 대한 설명이 꽤 자세히 나타내주고 있어요.

어두운 어린시절을 보내기도 했고 도박과 빚, 생활고에 시달리고 그리스도 사상에 몰입해있기도 했어요.

그로인해 형성된 도스토옙스키의 내면세계가 그의 작품들속에서 반영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첫장의 주요인물 소개를 보자면 이름부터 무지 길어 외우기는 커녕 읽기마저 쉽지 않습니다.

주인공 라스콜니코프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학업을 중단한 대학생으로 나옵니다.

전당포에 들러 전당포 노파와의 실랑이속에서 라스콜니코프의 처음부터 내면속의 긴장감과 불안정한 상태를 느낄 수 있었어요.

뭔가 작정하고 있었던 계획을 실행하는데 망설임마저 말이죠.

그리고 끔찍하고 더러운 짓을 꾸미려했다는 자신을 혐오하며 괴로워하는 모습마저 보입니다.

그에게는 홀어머니와 여동생이 있는데 별반 다르지 않아 돈때문에 여동생 두냐가 결혼을 하려한다고

어머니는 라스콜니코프에게 편지로 알려주게 됩니다.

돈의 부족때문에 자유가 없게 되고 라스콜니코프가 고리대금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등골브레이커 노파를 살해하기로 한거죠.

목적이 정당하다면 악행은 허용될 수 있다는 것,

라스콜니코프는 사회정의 차원에서 하나의 작은 범죄가 나중에 수천 개의 선한 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여기는 이론을 가지고 있었어요.


복잡한 심경으로 처음 간 선술집에서 퇴역관리를 만나게 되고 그의 딸인 소냐가 가족을 위해 매춘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불쌍한 사정에 동정했는지 거슬러 받은 돈 전부를 두고나온 것을 뒤늦게 후회하는 모습입니다.



양심에 따라 유혈을 허용한다는 점

누구나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죄인식이란 양심에 따라 절대적으로 정해지는 것입니다.

살인자체가 죄이지만 견해차가 있었던 라스콜니코프에게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게 되죠.

죄의 개념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죄를 저지른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이 따른다는 점을 말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할 수 있는 있는 과정들을 통해

과연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어느정도 인간성 회복에 대한 주관적인 가치관으로 이해의 새지평을 심어줄 수 있었다.

죄와벌,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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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구스타프 융 - 영혼을 파고드는 무의식 세계와 페르소나 탐구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심리학 3대 거장
칼 구스타프 융.캘빈 S. 홀 지음, 이현성 옮김 / 스타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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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구스타프 융

CARL JUNG

영혼을 파고드는 무의식 세계와 페르소나 탐구

페르소나(PERSONA)의 긍정적 메시지 '나 자신을 사랑하라', '자아를 찾아라'는 특별함을 의미하며 철학적인 관점에서

칼 융에 대해 한번쯤 읽어보고자 했다.




결정적 요인은 늘 의식이다.

의식의 개성화 과정에서 새로운 요소가 생기는데

의식적 지각, 기억, 생각, 감정으로 이루어진 '자아'인 것이다.

그의 환자들을 치료하며 젊은 나이임에도 심리학과 정신의학의 이목을 끈 융의 콤펄렉스 분석을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집단무의식의 발견은 의미가 더 깊은데

집단무의식의 내용들은 지각과 행동을 선택해서 결정한다.

경험치가 축적될수록 잠재적 이미지가 나타내는 기회는 많고 풍부한 경험과 교육 학습의 기획을 통해

집단무의식의 모든 측면을 개성화하고 의식화할 수 있다.


모든 인격의 가장 큰 목표는 자기실현일것이다.

자신과 세계의 조화로움을 갖추고 나만의 일을 훌륭히 해나가며

이에 크게 다다르지 못하더라도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대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융이 직접 들려주는 나의 이야기_

1875년 스위스의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융은 의학을 전공하였고 종교집안에서 자라면서도 종교에 대한 불신을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을 찾아내지 못하였다.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아우르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지난 날 시절의 자신을 위로하듯 훗날 환자의 말에 귀을 기울이며 이해를 얻고자 파고들었기에 결과적으로

환자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사려 깊은 심리학자로 평가받게 된것일지 모른다.

인간이 자라오면서 환경과 부모와의 경험, 교육, 사회, 종교 등 커다란 영향력이

수많은 조건에 따라 긍적적으로 때론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인생의 중년에 근본적으로 변화가 생성되는데 외적세계 적응에 따른 내적 존재에 대한 적응인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진화에 따라 미리 만들어져 있다.

이처럼 개인은 과거에 연결되어 있다.

자신이 어렸을 때 과거뿐만 아니라 그보다 중요한 일로서 인류의 과거, 나아가서는 생물 진화의 오래전 과거와도 이어져 있다.

-p.28-


페르소나,철학,마음,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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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이 사랑한 컬러의 역사 CHROMATOPIA
데이비드 콜즈 지음, 김재경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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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무수한 컬러들이 주는 의미들은 실로 대단한거 같아요.

직관적으로 브랜드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하기도 하고 


 때론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어떤 작품만의 느낌을 살려낼 수도 있잖아요.

작가의 작품속에 컬러감이 주는 인상과  뚜렷한 개성까지 살려내는 중요한 요소랍니다.

#예술가들이_사랑한_컬러의_역사 속에는 고대와 현대의 안료는 만드는  기술과

기술이 발전하는 과정을 잘 묘사해 두었어요.

인류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안료 60여 개를 그 탄생 비화와 함께 소개합니다.

또한 책 속의 비중있는 사진들의 퀄리티수준이 매우 높아요.




최초의 색부터 현대 색의 과학까지 10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고 

책속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의 이해를 돕고자 용어해설이 간략하게 실려있답니다.


원료로 물감을 만드는 색을 다루는 일을 하게 된 배경과 스토리를 이끄는 데이비드콜즈

물감은 예술가를 도와 예술 작품을 만드는 도구일 뿐이지만 새롭게 탄생한 컬러의 희열을 제대로 느끼는 그는 장인이네요.

두 손에서 그의 열정과 작업의 과정이 고스란히 스며들었는데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하늘과 천국의 색으로 여겨진 '파랑'

초기 문명의 인류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안료는 매우 적어 공업 기술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뛰어난 기술로 인류의 첫 번째 합성 안료 '이집션 블루'를 발명했어요.

파랑의 탄생은 기술과 문화 상호 작용의 시작이었답니다.


고대부터 지속된 알료 혼합에 대한 꺼리는 이유는 순도가 줄어들고 탁해지기 때문이지만

울트라마린, 프러시안 블루 도입, 코발트 블루, 세룰리안 블루, 합성 울트라마린이 소개되었어요.


'자주'색은 고급스럽고 화려하며 사치스러운 색으로 전통적으로 왕실과 귀족의 색이었답니다.


'빨강' 피의 색으로 역사상 희생, 폭력, 용기와 관련이 있답니다.


'주황'은 빨강과 노랑을 혼합한 2차색이지만 초기 문명에서는 더욱 선명한 주황을 사용할 수 있었어요.

여러 문화에서 주황은 정신적인 변화를 나타냅니다.



챕터 1의 최초의 색에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안료의 대한 소개가 시작되어집니다.


인간이 만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예술 작품은 오커를 사용해 동물, 사람, 영혼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흙빛을 띠는 안료에는 대개 천연 광물이 혼합돼 있답니다.

안료는 동물기름, 나무 액체, 기름을 태운 그을음 심지어 뼈를 태워 만들기도 했어요.






고대의 색_이집션 블루


이집트에서 파랑을 하늘의 색이라 여겼어요.

이집션 블루는 이집트의 대피라미드가 지어진 약 5천 년 전에 발명되었답니다.

석회, 구리, 이산화규소, 천연 탄산소다를 가열해 만든 도자기 유약을 개발하면서 탄생된 색이에요.

제조법은 정확하고 치밀하여 결코 우연이 아니랍니다.






고전시대의 색


​약 2천 년 동아 리드 화이트를 사용했는데 납에 이산화탄소, 식초 증기를 반응시켜 만든 염기성 탄산납이랍니다.

리드 화이트 공장의 노동자들은 두통, 기억력 상실, 복통같은 중독 증상뿐만 아니라 죽음에 이르렀답니다.

이렇게 위험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예술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안료였다고 해요.

다행히 20세기 타이타늄 화이트가 소개되면서 대체할 수 있었답니다.


육식성 바다 우렁이가 티리언 퍼플을 만들어 내다니 그야말로 우렁이의 수난시대네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컬러중 하나인 인디고-

인디고 염료의 제조법은 수백 년 동안 전혀 바꾸지 않았답니다.





중세 유럽 커미즈의 대체 안료 '랙'은 무화과 나무에 들끓는 수천 마리의 암컷 랙깍지진디.

랙의 색이 벌레에서 나오고 스틱랙을 잘게 부셔 체로 치고 수산화나트륨을 섞은 물에 반복적으로 씻으면 빨간 염료가 나온다.

이 염료에 황산액을 추가하면 레이크 안료가 만들어진다.


인디언 레이크로 불리며 가격도 저렴하고 ph 수치를 조절하면 주황에서 보라까지 여러 종류의 빨간색을 만들 수 있단다.

지금까지도 음식과 화장품에 색소로 쓰이고 있고

내광성이 좋지 않은 탓에 예술가들은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사프란의 순수한 노랑은 강하고 순수한 노랑은 강하고 반투명해서 금박으로 사용했어요.

페르시안 옐로로 고대 수메르인이 향수나 약제로 사용했고 고대 이집트인은 미라의 붕대를 염색하는데 썼답니다.

로마 황제는 목욕할 때 뿌리는 향수로, 고대부터 중국 황제의 가운을 염색하는 등 천의 염료로도 쓰였어요.

와인, 식품, 화장품의 색소로 활용범위가 대단하네요.

현재는 음식의 향료와 색소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참나무혹 잉크는 5세기부터 유럽에서 필기와 드로잉에 쓰는 기본 잉크였어요.

양피지와 독피지에 진한 자국을 남겨 문지르고 씻어도 지워지지 않아요.

영국에서는 아직도 출생, 결혼, 사망 증명서에 참나무혹 잉크를 쓰고 있다네요.

​우리가 쓰는 필기용 잉크에 너도밤나무를 태운 그을음, 갑오징어 먹물, 호두열매 등이 쓰였어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유럽산 식물 웰드는 식물성 염료랍니다.
특히 실크에 선명하고 강렬한 노랑을 물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식물성 레이크 안료가 그렇듯 아르지카는 영구적이지 않은데 내광성 있는 안료가 도입되면서 더는 쓰이지 않아요.







색을 일일이 다 정의할 수 있을까 싶지만은 

수년 동안 인디언 옐로의 성분은 수수께끼랍니다.

역시나 내광성 있는 현대 안료가 소개되어지니 사라졌어요.


발명하다 뜻밖에 그 효능이 다른데 접목되어 우리가 그 용도를 바꿔 사용하게 되는 경우들이 참 많잖아요.

컬러에도 예외는 아닌듯싶어요.


코치닐 안료를 만들던 중, 알칼리가 다 떨어져 탄산칼륨을 받았는데 동물의 피가 묻어 있었던 사실을 모르고 말이죠.

그로인해 오염된 탄산칼륨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페로시안화철이 생성됐어요.

그것이 바로 지금의 프러시안 블루랍니다.

프러시안 블루가 좋은 건 생산하기 쉽고 비용도 적게 들 뿐더러 무독성에 색이 강해요.

채색 물감 외에는 청사진의 염색제로 쓰이고, 파란 세제, 플라스틱, 종이, 화장품에도 들어가고 

방사능 중독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정말 중요한 발견이 아닐 수 없네요.


가장 밝은 흰색이 얄궂게도 검은 광물 타이타늄철석에서 나온다.

철의 함유량이 지나치게 많지만 철과 분리하는 방법이 개발되었는데 리드 화이트에 비해 가격이 비싸

외면받다 1920년대 납이 주성분인 유독한 안료의 사용이 금지되면서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어요.

무독성이고 안전하고 색을 덮는 은폐력이 흰색 중 가장 훌륭하답니다.

냉광성도 우수해 현대 미술에 빠질 수 없는 안료로

페인트, 플라스틱, 인쇄 잉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답니다.


​산업 혁명 때 이루어진 직물의 염료에 대한 화학적 연구는 물감 색의 종류를 빠르게 증가시켰어요.

물감 색의 종류는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아주 밀접함을 잘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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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하루 10분 글쓰기
조이 캔워드 지음, 최정희 옮김 / 그린페이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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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른이 되면 글쓰기를 멈출 줄 알고 살았다.


글쓰기라면 학교 다닐 땐 과제로써 꼭 해야만 했기에 써 본 것이 다 일것이다.


덕분에 독후감 상도 곧잘 받기도 했지만 딱히 글쓰는 재주는 없는 거 같다.


라떼는~ 초등6학년때 명랑소설이 인기라 나도 참 좋아했었다.


그리곤 직접 책을 만들겠노라며 캐서린이라는 명문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을 둘러 싼


명랑소설의 스토리를 글과 그림으로 채워 책을 만들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지금껏 가지고 있었다면 어설픈 글에 웃음이 멈추지 못했을 텐데 아쉽기만 하다.


참 소재는 떠올리기 쉬웠지만 스토리 전개를 위한 내 배경지식은 금새 바닥나고야 말았다.


무엇을 써야할지 머리속은 텅텅, 수많은 장수를 글자들로 빼곡히 채울 자신이 없어 지금은 오히려 책쓰는 일이 쉽지 않다.



살다보니 일상에서 찾은 글을 쓰고 싶어질 때가 많아졌다.


짧게는 메모식으로라도 핸드폰에 적어두기도 했지만 그런 순간이 넘어가면 어떤 말이었는지조차 잊곤한다.




글쓰기는 이미 삶의 일부일 수 있겠다.


내가 글을 쓰고 싶다는 욕망이 조금이나마 꿈틀이는 것이 이유일지도,


뒤늦게라도 숨은 재능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내면의 목소리는 늘 우리 안에 존재하지만 정작 말을 하고 글을 쓸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의 방식을 따라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내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진정한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면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글쓰기 모험을 좀 더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


내 자신이 글 쓰는 사람이라고 보자.


나는 작가다^^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소리를 마음껏 표현하는 연습을 해봐야 한단다.


그동안 나는 글을 거의 써보지 않았기에 글쓰기라고 한다면


사실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여 빈종이와 함께 손엔 펜을 쥐고 잠시 멍하니 정지화면처럼 앉아있곤 한다.


물론 내가 작가가 아니기에 글쓰는 일이 일이 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도 삶을 살아오면서 글쓰기의 순간들이 찾아온다.


순간 느껴지거나 떠오르던 짧은 문구정도이다.


좋은 글은 장차 나무로 자라날 씨앗과 같은 잠재력이 있다.


작가로서 쓰는 언어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늘 상기한다면


자신감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변화를 일으킨 내 말과 글을 기록해보자.


글쓰기 훈련의 증거처럼 간단한 글 써보기 책을 쓰는 것도 아닌데 부담감이 훨씬 덜하다.




삶은 늘 풍성한 소재로 가득하다.


맞다.


어린 시절 금새 밑천을 들어냈던 글소재인데


마침내 삶에서 찾아내었던 것이다.


내 이야기로 소설을 쓸 수 있다면 그 누구보다 나에 대해 잘 안다고 자신하고 유년시절부터 성장과정,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생 이야기는 이미 넘치고 넘친다.


이 소설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기 위해 책갈피가 필요하다. 메모-






중간중간 메모페이지엔 독자가 따라 할 수 있게 직접 글을 쓰도록 유도하며 자연스럽게 펜을 들고 써내려갈 수 있다.






얼마전 읽었던 프리다칼로의 일기를 보면 그녀만의 독창성이 엿보였다.


일기 속에 등장하는 무수한 단어들 그녀는 분명 그 단어들로 마법을 부리 듯


표현을 독창적으로 작품과 연관짓기도 했다.


단어에 대한 관심 늘 가져야겠다.






글쓰기,일기,단어,표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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