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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2 : 혼합물의 분리 - 화장실 냄새를 말끔히 없애려면?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2
윤용석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노석구 감수,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구성,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2년 4월
평점 :
과학을 재미있게 느끼는 시간.
바로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읽다 보면 교과 과학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재미있는 이야기 안에서 지식으로 배울 수 있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은 과학반을 맡은 용선생의 설명으로
아이들이 과학동화를 읽듯 이야기를 읽어가며 과학을 이해하고
사진과 일러스트 자료를 보면서 실험 과정까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우리 주변에는 여러 가지 물질이 섞여 있는 것들이 많이 있지요.
암석, 탄산음료, 단팥빵 등 여러 물질이 섞여 있는 것과
설탕, 알루미늄 포일, 철사 등 아무것도 섞여 있지 않은 것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의 혼합물의 분리에서는
우리 주변의 여러 가지 물질을 살펴보며 순물질과 혼합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밀도, 끓는점의 차이 등도 함께 읽어볼 수 있었어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음식은 혼합물이라고 해요.
비빔밥,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생수나 수돗물에도 여러 가지 물질이 녹아 있어서 혼합물이라고 하니
주변에 있는 혼합물과 순 물질을 찾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답니다.
이러한 혼합물을 분리하면 우리가 원하는 물질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사탕수수즙을 분리해 설탕을 얻을 수 있고
철이 있는 암석을 분리해 철을 얻을 수 있는
과학을 알아가며 알게 되는 재미있는 사실들을 만화를 통해 더욱 쉽게 이해해 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나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의 매 장마다 구성된 정리노트에는
책에서 읽은 내용을 한눈에 읽기 쉽게 정리해 주고 있어서
용어를 정리하며 기억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혼합물을 분리해 보는 실험의 모습을 이해해 보고
크기 차이를 이용해 혼합물을 분리하는 것을 활용한
배수구 거름망, 정수기, 에어컨, 진공청소기 등에 대한 내용도 융합해 볼 수 있으니
과학이 실생활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음을 알 수 있게 되네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은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중등까지 교과연계가 된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로 과학을 함께하는 시간.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한 책이라 읽을수록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