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had slammed at the wasp with a heavy book, and killed it. And then, seeing its body broken, the thin wings stilled, she had wished it were alive again.
우리 인간은 때로는 커다란 희생을 치르면서까지 굳건한 자기 통제력을 발휘하지만 때로는 최소한의 자기통제력도 가지지 못하는 모순된 존재이다.
“너의 자아가 네 삶의 길을 가로막고 있다.”
산림 보존의 혜택은 다양하다. 비목재 제품(야생동물 고기, 자연식, 여물, 사료), 침식 방지, 조류·박쥐 벌들이 제공하는 무료 수분과 모기를 비롯한 해충관리, 그리고 기타 생태계 서비스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산림 보존의 혜택은이전에 숲이 우거진 땅에서 생계를 꾸려나가는 소외된 사람들에게는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숲 언저리에 사는 사람들이야말로 핵심 관계자들이다.
우리의 정체성은 열려 있는 체계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가고 싶은 곳에 대한, 혹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에 대한 온갖 낡은 이미지에 붙잡혀 있을 필요가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여러 선택권을 놓고 다시 생각하기를 시작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신이 날마다 하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