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의 디테일 - 인간관계를 구원할 작고 구체적인 행동들
레일 라운즈 지음, 최성옥 옮김 / 윌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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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는 호감을 준다는 건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사소하지만 의도된 작은 행동으로 호감을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특히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호감을 얻는 것은 단순히 환심을 사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만들고 나 자신의 자존감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정말 중요한 건 말의 내용이 아니라, 표현 하나에 담긴 태도라는 부분이 매우 공감되었어요. 아무리 진심이 담긴 말이라도 태도와 말투가 딱딱하고 차갑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열수 없을 거에요. 결국 일상에서 작은 태도의 차이가 관계를 좋게 만드는 결정적인 힘인 것 같았어요.

직장 생활에서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우신 분들, 중요한 첫만남을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인상 깊은 구절>


감사는 타이밍이다. 의도적으로 전해진 두번째 감사 인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것은 단순한 스킬이 아니라, 마음을 오래 담아두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그런 감사는 절대 잊히지 않는다. p.144

칭찬을 조금만 더 길게, 구체적으로 말하라. 상대가 "이제 끝났겠지"라고 생각할 때, 한두 문장을 더 보태라.p.148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은 결코 약해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설명하며, 어떤 태도로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진짜 힘이 드러난다. p.176

정말 중요한 건 말의 내용이 아니라, 표현 하나에 담긴 태도이기 때문이다. p.235

그렇다면 진짜 성공의 열쇠는 무엇일까? 바로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이 책에서 소개한 작고 구체적인 디테일들은, 그 감정 예측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다. 그렇게 방법들을 차례차례 실천하다 보면 당신은 어느새 자연스럽게 호감을 주는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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