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터져 버릴지도 몰라요 - 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시 부문 수상작
신난희 지음, 한연진 그림 / 보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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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 <빵 터져 버릴지도 몰라요>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고, 54편의 시가 담겨 있어요.

1부 '걱정인형'에는 학교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 속에서 느끼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마음들이 담겨 있어요.

2부' 별 낳을 애'는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3부 '잘 먹었습니다'는 일상 속재치있는 시인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4부 '살고 싶은 집'은 가족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시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신난희 시인만의 꾸밈없는 언어와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동시집이랍니다.



따듯한 마음의 맨 처음은 나를 아끼는 거예요.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을 사랑할 수 없으니까요.

시인의 말 중에서





세상을 살리는 건 따듯한 마음이며 전쟁을 멈주게 하는 것도 더 강한 무기가 아니라 생명을 어여삐 여기는 마음이라는 시인의 말처럼

동시를 통해 세상의 온기를 듬뿍 느낄 수 있었어요.



이 동시집을 다 읽고 난 후,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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