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멋진걸
표영민 지음, 김지원 그림 / 이디X그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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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존재는 특별하고 각자마다 남다른 장점과 재능이 있고, 나도 내 모습 그대로 '나다운 나'가 멋지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강렬하면서도 다양한 색깔은 동물들 각각의 개성을 나타내주고 있답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나만, 혹은 다른 사람만 멋진 것이 아닌 저마다의 빛으로 모두가 빛나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호기심 많은 원숭이는 다른 동물친구들을 떠올리며 무엇이 멋질까 생각해보아요.

꼬끼리는 코를 손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멋져요.

고릴라는 가슴으로 북을 칠 수 있어서 멋지고요,
하마는 뭐든지 한 입에 먹을 수 있어서 멋져요.
여러 동물 친구들의 멋진 점을 찾아낸 원숭이는 문득 자신은 무엇이 멋질까? 생각해본답니다.

그리고 원숭이는 알아차려요! 원숭이 자신도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멋지다는 사실을요!





이 책을 통해 타인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나 또한 소중하고 빛나는 존재라는 걸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세상이 복잡하고 넓어질수록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가 중요해요.

나만, 너만 멋진 것이 아니라 나도, 너도 멋지기에 세상은 더 다채롭고 풍요로워 지는 것 같아요.






자신의 강점과 잠재력을 하루하루 꾸준히 키우는 사람이 멋진 사람이예요.

가장 나다운 모습이 가장 멋지다는 사실을 또 한번 깨닫게 되었던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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