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커 래빗홀 YA
이희영 지음 / 래빗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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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그 길로 갔더라면...

만약 그 사람을 만났더라면...

만약 그 선택을 했더라면...



'만약 그랬더라면' 이라는 말 참 무의미할 수도 있어요.

이희영 작가님이 그린 '만약'의 의미는 무엇일지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한줄한줄 공감되는 구절이 많아 책으로 빨려들어가 읽었답니다.

역시 "이희영 작가님!" 이라고 외치면서 말이지요.



후회로 가득찬 과거 속에 살고 있다면,

현재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면,

어둡기만한 미래로 인해 불안하다면,



이희영 작가님의 <셰이커>

꼭 읽어보시길 권해요~!

<인상깊은구절>


어떻게 하면 미래의 나에게 미안해하지 않을까. p.46


신은 인간에게 미래를 준비할 혜안을 빼앗는 대신, 그 미래가 현실로 닥쳤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버텨 낼 힘을 주었다. p.216



그것이 왜 중요했는지는, 결국 그 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다.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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