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소신이 있으려면 엄마 자신부터 단단해져야 한다는 글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어요.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꼭 생각해봐야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긍정적으로 자기 삶을 바라보고 있다면 그 좋은 에너지는 아이에게 간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저도 아이와 저 자신을 위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며 아이의 든든한 안전기지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상 깊은 구절>모든 관계의 갈등은 쌍방이기 때문에 누구 한 명의 잘못으로 관계가 틀어지지 않죠. 아이와의 관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아이가 짜증을 부릴 때마다 아이 잘못으로 봤지만, 자세히 문제를 들여다보니 아이에 대한 무관심이 일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p.85엄마는 유일하게 아이가 힘들 때 찾아올 수 있는 안전기지, 담아줄 수 있는 존재입니다. p.87진심은 통하는 법입니다. 소중한 관계일수록 허심탄회하게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상대방이 화가 났더라도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해줄 거로 생각합니다. 실수를 한 게 문제가 아니고 실수했더라도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주었는가가 중요합니다. p.161자기 자신과 아이를 위해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채워주세요. 사랑이 넘쳐흘러 힘들었던 순간의 기억은 사라지고, 서로를 생각해주는 관계와 추억만 남을 겁니다. 그 힘은 아이나 부모나 사회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따뜻한 온기가 있는 집에서 풀어줘서 하는 일이 다 잘될 거로 생각합니다. p.246*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