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감수성 쫌 아는 10대 - 작은 존재도 소중하게,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 사회 쫌 아는 십대 19
김성호 지음, 서와 그림 / 풀빛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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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연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 수 없어요. 하지만 요즈음 세상은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런 만큼 친해질 기회도 적어지고 있구요.

그렇다보니 생명을 제대로 보는 마음을 키우기 쉽지 않아요.

이 책을 통해 생명감수성에 대해 알고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랐어요~


생명감수성을 키우는 방법 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 생명 감수성을 키우는 가장 바람직한 길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시작은 '나'로 부터 시작한다고 해요.나의 생명을 가장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고, 내 주변의 친구와 이ㅣ웃 한 명, 한 명 소중히 여기며, 그 사랑이 번져 다른 둘러싼 모든 생명들을 소중히 여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상 깊은 구절


생명감수성은 '생명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마음'정도로 뜻풀이를 하는 것이 좋겠어. 더 풀어 쓴다면 세상 그 어느 가치도 생명보다 위에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바로 생명감수성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p.26

동물도, 식물도, 눈에 보이지도 앟는미생물조차 우리 인간과 모습이 다를 뿐, 모두 소중히 대해야 할 생명이니까. p.41

넓게 말하면 식물이 동물이고, 동물이 식물이야. 모든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세상에 홀로 설 수 있는 생명은 없다는 뜻이기도 해. p.97

자연이 품은 뭇 생명에 눈높이를 맞추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 눈높이를 맞추는 것의 진정한 속뜻은 '내가 진정으로 너가 되어 보려는 마음'이야.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움직이지 못하는 생명으로 그 마음이 번지면 좋겠어. p.136

'생명 사랑'의 시작은 '나'로 부터 시작하면 좋겠어. 우리 친구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잘 알고 있지? 그 생각을 가슴에 잘 담고 있다가 이웃에게도 전해 주면 좋겠어. 그러면 내가 소중하듯 나의 이웃도 똑같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세상으로 점점 번져 갈 거야.p.15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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