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2 -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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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살인사건의 진실을 숨막히게 파헤치다가 2권은 작가의 상상력을 더욱 발휘해 조선시대로 가게된다.

한편의 역사드라마 나 영화를 보듯....작가의 역사적 상상력이 정말 잘 드러나는 부분이었다.

작가의 상상이 사실이던 아니던 금속활자가 훈민정음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는 설정은 그 정신과 의미에서 동의되는 제기라고 생각된다.

김진명의 작품은 역사적으로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논란보다는. 이럴수도 있었겠다는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며 그 역사에 대해 더 알아보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 힘이 있어서 더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후기에도 내용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자제하고자 했지만...그래도 스포가 있었더라도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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