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 조로리 1 - 드래곤 퇴치 대작전 쾌걸 조로리 시리즈 1
하라 유타카 지음, 신은주 옮김 / 을파소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있었던 파주북소리축제 갔다가 아이들에게 한권 골라보자
했더니 골랐던 책 쾌걸조로리

드래곤 퇴치 대작전!

 

 파주출판단지 아울북

생각없이 샀던 책에 큰아이도 재밌다고 하고 둘째아이가 뿅하고 반했네요.
 그래서 다음번 책도 사주마 약속도 했답니다.

      

몇 번째 읽는지 모르겠어요.

이 책이 왜 재밌을까 곰곰히 보니
남자아이들 취향??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마구마구 샘 쏫아요!

드래곤퇴치대작전의 시작은
산적멧돼지들이 어묵사장님을 괴롭히고 있는데 쾌걸조로리가 등장하는 것부터 시작되지요.
도와줄줄 알았는데 왠걸?
장난과 괴롭히기의 천재 쾌걸 조로리는 어묵집 아저씨를 내쫒아버리네요.

멧돼지들은 이 나라의 공주님이 아주 멋진 흑표범과 결혼한다고 정보를 주는데...
쾌걸 조로리가 가많이 있을리가 없죠.

 드래곤을 만들어서 공주를 납치하게 시키고  왕은 공주를 구하는 자가
이 나라의 부마가 될 것이라 선언을 합니다.

흑표범과 쾌걸조로리가 서로 공주님을 구하러가요.
하지만 쾌걸조로리는 흑표범이 공주를 구하지 못하도록
가지고 있던 창과 방패, 갑옷 등을 가로채고

종이로 만든 갑옷과 이상한 방패, 얼음으로 만든 검을 고르게 하죠.

쾌걸 조로리는 승강기를 타고 목표지점으로 가게 하고
흑표범은 잘못된 지도를 주고 미로같은 험난한 길로 가면서
아주 큰 주먹밥 세례도 받아요.

공주를 납치한 드래곤을 만나게 되고 종이 갑옷은 활활 불타오르고
(불한한 흙표범군..ㅠㅠ, 하지만 참 긍정적이네요)

짠, 공주님을 납치했던 드래곤의 비밀
두 다리에 멧돼지 형제들이 들어가 있었네요. ㅎㅎ

멧돼지 형제들의 불협화음으로 계획된 것들이 엉망진창이 되버리지만
한편의 코미디를 보는 것처럼 재밌답니다.
처음에는 못된 쾌걸조로리네.
했는데 도리어 엉뚱하게 본인이 쳐놓은 그물에 걸리는 격인 쾌걸 조로리를 보니
웃음이 났네요.

흙표범과 공주님은 무사 탈출해서 결혼을 하게 된답니다.


멧돼지형제들이 파는 물건 사고 싶으신가요?
쾌걸 조로리가 추천해드립니다.

1~45권까지 단편을로 된 전집으로 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다른 책도 읽고 싶다면서 조르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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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7
박현숙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


생각부자가 된 키라


 


이번에 새로 나온 키라 시리즈를 읽느라 여념이 없네요

책읽는 모습만큼 이뻐보이는 장면은 없는 것 같아요.

 

키라가 이번에는 글쓰기를 잘하고 싶어하네요.

꿈이 베스트셀러 작가.

 


책을 좋아하는 딸아이도 글쓰기만큼은 너무 어려워해요.

학교에선 일기, 주제일기와 독서록 숙제가 있거든요.


키라도 마찬가지였을까요?


 

키라의 친구같은 이웃 니콜라스아저씨는 키라에게 아낌없는 조언자랍니다.

" 생각을 키위기 위한 노력한날, 통장에 저축하는 거야,

처음에는 매일 저축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어.

하지만 하루도 그냥 보내지 않고 저축하려고 노력해보렴.

뭐든 호기심을 갖고 보도록 해.

늘 하는 생각이 아닌 엉뚱한 상상을 해보는 것도 좋아.

엉뚱한 상상과 호기심을 가질 때 새로운 것이 보인단다.

그리고 원래 있었던 것도 조금씩 바궈 보도록 하렴.

질문하고 대답하기.

남의 말을 잘 듣고 생각한 것, 책을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눈것

어떤 일에 대해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눈 것

이런 일들을 한 날이 바로 생각 통장에 저축을 하는 날이지

할 수 있겠니? "


이야기속에서

키라는 자기가 좋아하는 알버트가 글쓰기를 무척 잘하는 엠바를 도와주고 배려하는 모습이

얄미워서 엠바가 세수를 할때 안경을 몰래 숨기면서~

겪는 사건과 감정을 느끼면서 흥미진진하게 전개가 되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싶은 키라.

니콜라스 아저씨처럼 멋진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하지요.

엠바로 인해서 글쓰기반은 들어가기싫고


그러는 중

아주 신나는 반에 들어가 춤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표현하게 되요.

 

 노래반에서 만든 춤으로 상까지 받고 강연까지 하게 된 키라.  


하지만 엘버트와 엠바와의 관계로인해

글쓰기 연습을 위해 친구들과 토론 연습을 하면서 뜻대로 되지 않자

화를 내기도 한답니다.

 


니콜라스아저씨의 말이 무척이나 맘에 쏙~ 들어왓어요.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파악하고 그것을 요약하는 것은

 생각 부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훈련이라고 조언을 해주시죠.


감정에 휩쓸려 내가 무슨 말을 내뱉는지도 모른채 실수할때가 있는데요.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겠어요.

 

키라의 생각통장을 보면

키라가 깨닫고 발전하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키라의 너무 귀여운 모습이예요. ㅋ

엘버트와 엠버에게 사과 편지를 썼는데

반대로 전해주는 바람에 속마음을 들켜버렸네요. ㅎㅎ


엘버트와 키라가 오해를 풀고 사이가 좋아져서 기뻤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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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시간탐험대 5 - 거북선 사수 대작전 올빼미 시간탐험대 5
전지은 지음, 이지후 그림, 김재훈 감수 / 을파소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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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시간탐험대


거북선 사수 대작전!!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역사를 재미있는 판타지 형식으로 만든 한국사 동화랍니다.

시리즈로

한글반포 대작전

화성행자수호 대작전

고구려 벽화 그리기 대작전

고려상인되기 대작전

도 출간되어 있답니다.


울 딸아이의 경우는 책을 좋아해요.

박물관이나 옛 것에 대한 것들도 꽤 나름 접해 주었는데

역사는 어려워하고 멀리하네요.

그래서 집에서 역사동화나 만화책으로 접해주고 있어요.


 


시간 탐험대의 등장인물들 소개를 잠깐 볼까요?

지오, 찬, 은솔이

​같은 또래 아이 3명이 역사속으로 들어가 직접 역사의 현장에 있는 느낌으로 전달해줄거예요.

주인공 아이들이 올빼미 선생님에게 미션을 받지요.


 


세개의 회전판을 돌려 나온 것은 1592년 7월, 한산도,이순신


 

거북선을 타고 조선 바다에서 거북선을 지키라는 미션을 받아요.

미션을 위해

지오는 매직볼, 은솔이는 행운의 과자, 찬이는 요술껌을 받고

시간여행 기차에 오르게 됩니다.


 

시간여행의 규칙

첫째,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이야기하지 말 것

둘째, 역사적 사건을 바구려고 해서는 안 됨.

셋째, 정해진 시간안에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는 기차를 타는 것.


기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역무원아저씨가 아리송한 수수께끼를 내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맞춰보세요.



기차에서 내려 도착한 경상 우수영에서

은솔이는 총통을 닦고, 찬이는 통나무를 나르고, 지오는 나무못 박는 일도 해보고요.

그 곳에서 부모 잃고 누이의 생사를 모르는 쇠복이란 아이와 친구가 되지요.

읽는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의 경우 책 하단에 뜻풀이가 되어있어 도움이 되요.


쇠복이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거북선을 지키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러 4명이 거북선을 타게 되요.

이순신 장군을 만나 장군들의 회의 때

지오와 은솔이가 시중을 들면서

은솔이가 깬 과자에서서 학이 날개를 펼치다 라는 문구의 힌트를 얻어

계획을 세우지요.

실감나는 " 한산도 해전"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책의 이야기가 다 끝나면

취재일기라는 코너가 있어요.

판옥선과 신호연의 구체적인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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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탐정단 1 - 불길한 달밤의 보석 도둑 착각 탐정단 1
후지에 준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 을파소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2017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 착각탐정단 "


* 불길한 달밤의 보석 도둑 *



시간 가는줄 모르고 금방 읽었었어요.

글밥이 많은 듯 느끼지만 읽고 나니 30분도 안걸렸네요. ㅎㅎ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사건을 추적해가는 동화라서

아이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어요.


 


짠, 책을 펼치면 등장인물 소개가 있어요.

귀여운 강아지 곤조,  

애완견이지만 이야기속에 자주 등장해요.

초등학교 4학년 1반 현우와 지민이, 민수

그리고 아역배우면서 친구인 수지가

어떤 사건으로 휘말리면서 겪는 추리 동화.


캐릭터 그림들이 단순 하면서도 왠지 지금과는 살짝 동떨어진 듯한 이미지지만

단순해서 한눈에 쏙 들어오는 장점이 있네요. ^^


 


사건의 발단은 아역배우인 수지가 연예인들이 오는

자선파티에 친구들을 같이 초대해 참석하는 중에

경매로 나온 2개의 다이아몬드가 사라져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범인을 추리해 간답니다.


 


추리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간중간 이런 착시 사진이 있어요.


 

 


 

  어떻게 보이나요?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달은 사실 엄청 작게 보일텐데

달 위나 바로 옆에 큰 나무나 건물들이 있으면 그 크기와 비교해

달이 크다, 작다 착각해 버리지요.

두 사진은 달의 크기는 같지만 땅 가까이 있는 달이 더 커보이는 착시 현상이라는 것을..^^


 


제 딸아이는 이 그림을 보고는 신기해서 정말

자를 가지고 재보았네요.

어른인 제가 보아도 오른쪽이 커보이는데

우리눈이 보는 것이 정확하다 말을 못하겠지요??


대표적인 마리오 폰조의 착시 그림이예요.

동화속에 착시에 대한 설명이 친절히 나온답니다.

이탈리아 심리학자가 고안해 낸 눈의 착각, 착시에 대한 그림이예요.


 



자선경매에 나온 두 다이아몬드를 두명의 여배우가 낙찰 받는데요.

큰 것은 원로배우가 작은 것은 임나나가 받게 되요.

하지만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이아몬드가 크기도 같은 똑같은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요.

착시에 의해 경매 주최자가 사기를 친 것!


바로 에빙하우스의 착시를 이용한 것이지요.

보석함안에 다이아몬드반지주면에 작은 동전과 큰 동전를 주위에 둘러

한 개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월등히 커보이는 착각을 주었네요.


지배인의 농간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추리해 나가는과정에서

누군가 그것을 알리고자 한 것인데요.

 


민박사님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2권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읽으면 읽으수록 제 3의 인물이 나오는데요.


수수께끼로  읽으면서 들었던 내용이 나와 있네요.

이것을 알기위해선

2권이 필요해~~~~


*****

추리 동화책이지만 초등학교 교과 연계가 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4-6학년 학생들이 참고하기에 좋아요.

추천 도서로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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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출간된 을파소 기상천외 발명백과.


글쓴이

마우고자타 미치엘스카

(예술사 학자이자 편집자, 어른을 위한 역사책과 과학책을 만드는데 기상천외발명백과는 작가가 처음 쓴 어린이책이예요)

 

 

사람들이 상상을 하고 현실로 만들고 싶은 욕구.

용기없고 게으른 사람들은 발명가가 될 수 없어요.

수 많은 발명품들이 태어나는 이유지요.

수많은 발명품들이 현실화 되는 건 극히 일부지만

그 도전으로 인해 우리생활이 점점 더 편리해지고 있지요.


여러분들도 발명의 세계로 떠나보세요.

 

* 무선 발전 시스템 * 

 

세르비아출신 발명가 테슬라는 미국에서만 125여개에 달하는 특허를 등록한 발명가예요.

네슬라 아이디어 중 기발한 것이 전선없이 전기를 이용하겠다는 생각인데요.

 에너지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제대로 발명만 하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테슬라 연구노트가 그가 죽은 뒤 감쪽 같이 사라졌다는 가슴 아픈 소식이네요.


* 개인용 구름 제조기 *

 

요즘처럼 더운날 구름제조기가 있었다면 비도 뿌려주고 자외선도 적당히 차단해주고요.

2012년에 발명되었다고 하니 먼 훗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해수욕장에 구름제조기네요.

해수욕장에 구름제조기는 필요없겠지요?? ^^

발명품 이야기 다음장에는 만화 삽화가 나오는데 너무 재밌답니다.

아이도 보면서 실실 웃더라구요.


* 집중력 향상 헬멧 *

건망증 있는 저를 위해..

공부 좀 시키고 픈 엄마들이 하나씩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ㅋ

모양은 참 웃기지만

발명품 하나는 참 갖고 싶네요.


* 전기를 만드는 러닝머신 *

 

현대인들 건강 챙긴다고 운동하는 사람들 참 많지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러닝머신입니다. ^^

2011년에 발명되어..

이 발명품은 실생활에서도 봤어요.

놀이터에서 운동기구에 접목시킨 장비들을 보아서 친숙하더라구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아파트 단지 안에 있다면 참 좋은 아이템이예요.


* 활활 불타는 시계 *

개인적으로 소장하고픈 시계예요.

향수나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위기도 있고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초가 타면서 음악이 나오는 그런 발명품도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한번 쓰고 없어진 다는 단점이 있지만

하나쯤은 가지고 싶어요.

 

​* 여행용 구름 *


아이들이 구름 볼때면 구름 먹어보고 싶다..

푸르른 하늘에 구름 흘러가는 장면을 볼때면 아.. 좋다.. 등

소리가 절로 나와요.


아이디어가 기발하네요.

상상이 현실로 되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구름타고 여행하려면 따뜻한 특수복과 산소통, 그리고 마스크가 필요하겠지요.

어디로 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풍경 구경하기에는 최고겠네요.

첫째 여아, 둘째 남아 두녀석이 호기심있게 너무 잘 보더라구요.

재미있는 그림도 있고 말풍선의 말투가 웃겨서

신나게 읽었네요.

실패는 발명의 어머니!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아이들 창의력을 밀어 줘야 하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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