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50주 베스트셀러 / 난민, 세 아이 이야기

난민, 세 아이 이야기 ㅣ 미래주니어노블 2
앨런 그라츠 지음, 공민희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4월

2017년 뉴욕타임스 주목할 어린이 책 선정

2018 시드니 테일러북 어워드 수상

2018 미국청소년도서관협협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소설 수상

2018 Cybil상 미들 그레이드 소설 부문 수상

2018 주디 로페즈 기념상 수상

조셉, 이자벨, 마흐무드는 모두 가상의 인물이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세 명의 아이가 있다.

1930년대 나치 독일에 사는 유대인 소년 조셉

1990년대 쿠바에 사는 소녀 이자벨

2015년 시리아내전의 한 가운데 사는 소년 마흐무드

세 아이의 이야기가 번갈아 등장하고 각기 다른 시대와 상황, 공간도 다른 상황에서 난민이 된 삶의 여정 그리고 있다.

2018년 우리 제주도에도 예멘 난민 상황을 기사로 접한 적이 있다.

먼 이야기 일거라 생각했는데 그 때 당시 난민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잠시 나는 어떤 입장에 섰었나 생각이 들었다.

이 소설을 접하고 한번쯤 아이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번갈아 등장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순서를 찾아 이름 제목이 나와 있어서 찾는데는 불편하진 않았다.

번갈아 보다 보니 집중이 되지 않아, 조셉이란 아이의 이야기부터 찾아보며 읽어보았다.

소설 속의 조셉은 엄마, 여동생과 마지막에 프랑스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세계2차대전으로 프랑스를 격침한 나치에 의해 다시 쫒기는 신세가 된다.

그 과정에서 조셉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과 모험이 흥미진진하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조셉이 등장하는 MS세인트루이스호는 1939년 나치 독일에서 937명의 승객을 싣고 항해를 떠난 실제 선박으로 승객 대다수가 나치를 피해 떠난 유대인 난민.

유대인들은 주변 나라들이 받아 줄거라 생각했지만, 쿠바 정부는 그들의 하선을 허락하지 않았다.

구스타브 슈로더 선장은 실존 인물로 난민들을 도와준 업적으로 지금까지도 유명하다.

유대인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상당수가 유럽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미국이나 이스라엘 등 새로운 국가에 정착했다.

세인트루이스호의 비극은 현재 유명한 일화가 되어 여러 서적, 연극, 영화, 심지어 오페라 주제로도 활용된다.

그리고 연달아 이자벨과 마흐무드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시대로 빨려 들어간 듯한 느낌이었다.

나도 동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인데..

운명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참 가혹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책으로는 다소 두꺼운 400쪽의 분량이지만

번갈아 등장하는 인물을 한 명 선택해서 읽다보면 빠르고 스피드한 전개에 파묻혀 시간가는 줄 모른다.

이것만 알자! 초등사회4학년 으로 즐겁게 공부해요!

이것만 알자! 초등 사회 4학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초등 이것만 알자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19년 3월

제발 이것만 알면 된다! 꼭 알아야 할 개념 38개!

비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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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만 알자 초등사회 4학년

초6 아이가 다른 과목보다 사회를 부쩍 어려워했어요.

영어, 수학도 아닌데?

영어, 수학은 매일 공부하다 시피하는데 사회는 시험볼때, 수업때 공부하는게 다니 그럴수밖에 없었죠.

초4 아이는 큰아이처럼 사회과목에서 고전하지 않았으면해서 신경 좀 쓰려고 해요.

 

표지를 넘기면 퍼즐 붙임딱지가 나와요.

2,4,5단원에서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어요.

목차를 보니 공부할 내용들이 딱딱하게 느껴지나요?

사회 공부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용어 때문이거든요.

실제 생활에서 많이 쓰지 않는 용어들을 가깝게 접해볼까요?

4학년 1학기와 2학기에 배우는 내용들을 한권에 다 담은 이것만 알자! 초등사회 4학년!

이것만 알자! 에서도 등장인물 등장!

해수니와 해달이

어떤 세상을 경험하게 될까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사회교재 등장이요.

해수니와 해다리 모두 좋은 성격을 가졌네요~♡

공부 들어가기도 전에 먼저 보물섬에서 보물찾기도 해보면서 무엇을 배우는지 감도 잡아봐요.

                       

용어를 실제 지도그림를 이용해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글밥이 많으면 대충 읽거나 잘 읽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만 알자!에서는 정말 딱 필요한 내용의 개념 학습과 그림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장점이 있어요.

개념을 글로 읽히기 보다는 이미지로 익힐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이미지 그림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비주얼씽킹학습이라고 한답니다.

한 단원이 다 끝나고 나서 문제를 풀면 모두 기억하지 못해요.

그래서 중간 중간 이렇게 재미있는 개념 퀴즈로

공부한 개념을 퀴즈 또는 게임 형식으로 사회는 어렵다는 생각을 덜 하게 되요.

실제 아이는 문제가 많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풀기 때문에 공부가 금방 끝난다는 생각에 부담없이 접근하네요.

4학년 친구들 수행평가 여기 있네요~^^

아이가 사는 지역 중심지에 가서 인터뷰를 하고 보고서를 써야 한다고 하는데요.

와우~

답사 계획부터 정리하는 일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5월초 봄방학에 이대로 준비해서 수행평가를 해가기로 했어요.

아이 왈~

"엄마는 저를 중심지로 데려다 주시기만 하면되요!"

또 한번의 개념 퀴즈!

위에서 했던 형식의 개념 퀴즈와는 또 달라졌죠??

3~4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초스피드로 즐거운 사회 공부 시간이 되었어요. ^^

문제가 너무 적어 교과 문제집으로 적당하지 않은 것 같다고요?

걱정마세요.

개념있는 생각그물 코너는

빈칸을 채우면서 개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복습을 돕는 답니다.

어렵게 글밥 많은 문제집으로 힘들게 사회과목을 싫어하며 공부할 것이냐..

이것만 알자! 사회로 즐겁게 공부해서 흥미를 끌어올릴 것인가?

전 후자가 나은 것 같아요. ^^

초6 아이를 보니 딱딱하고 문제집 많이 푼다고 눈에 다 들어오고 이해가 쉽진 않더라고요.

사회 단원평가를 며칠 전에 봤다고 해요.

학교 단원평가 형식처럼 구성되어 있는 개념있는 수행평가로 실력 점검 끝!

이것으로 안심이 되지 않는다면~

이것만 알자! 맨 뒷편에는 용어정리와 단원평가가 부록으로 있으니

한번 더 시험 대비 할 수 있어요.

용어정리의 경우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꼭 활용할 수 있도록 용어퀴즈까지 넣어

활용도를 높였네요.

[다산어린이] Who? special 추신수

who? special 추신수 ㅣ who? special
권용찬 지음, 김광일 그림, 김양희 감수 / 다산어린이 / 2019년 4월

다산어린이 Who? 시리즈에 추신수가 나왔어요.

요즘 아이의 야구 사랑이 넘쳐서 한국 야구도 월요일 빼고는 매일 시청을 하고 있거든요.

게다가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외국에서 활동하는 야구선수 추신수 경기도 시청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Who? 추신수가 나온다고 전해주니

기대감 가득!!!

야구 꿈나무들에게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며칠 전 밤 10시가 넘도록 응원팀인 한화의 연장전 경기까지 보고 자더라고요.

아이는 야구에 대해 흥미를 보이면서 경기 룰이나 규칙 등등.. 그 외에 부수적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돼요.

본격적으로 추신수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들여다볼까요??

'추신수 친필 사인 수록'

추신수는 어릴 때부터 야구를 무척 좋아해서 일부러 야구부가 있는 초등학교로 전학을 갔어요.

초등학생 때는 모래주머니를 24시간 내내 차며, 아무도 없는 뒷산에서 밤마다 담력훈련을 했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도 연습은 게을리하지 않았어요.

추신수는 고등학교 때 국내 프로구단에서 안정적이고 좋은 대우를 받으며 활동하는 것,

다른 하나는 야구의 고장 미국에 진출하는 것을 고민하다

고생을 각오하고 마리너 리그행을 결정했어요.

그 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 하나는 영어였데요.

알파벳 소문자도 모를 정도로 영어를 몰랐지만 통역사를 쓰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적극적으로 동료들에게 다가갔어요. 덕분에 동료들과 의사소통을 아주 잘 할 수 있게 되었지요.

게다가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도 시속 150km이 넘어가는 강속구를 던지는 촉망 받는 왼손 투수였어요.

포지션을 바꾼 것도 커다란 도전 중에 하나였지요.

추신수는 일찍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었어요.

아내 하원미는 추신수에게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힘든 시기에 가정을 꾸린 추신수는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힘든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어요.

마이너리그 생활 4년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승격돼요.

미국으로 진출한 추신수는 이기고 싶은 마음에 상대 선수의 기록을 줄줄 외웠어요.

추신수는 이기고 지는 것, 상대 선수보다 잘하는 것에 집중했는데..

지금은 그의 승부 근성이 더 성숙해졌답니다.

기록에 너무 신경 쓰지 말라는 조언을 받아들이고 야구를 즐기면서 받아들이는 선수가 되었지요.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팀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을 즐길 때 야구를 더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추신수는 2013년에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300출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내셔널 리그 최고의 1번 타자임을 증명해냈어요.

2018년, 메이저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올스타 게임에 출전도 하게 되고

경기에서 그는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52경기로 기록을 남기게 돼요.

중간중간 야구에 관한 이야기들, 추신수의 동료, 야구선수의 부상, 야구선수 체력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는 재미가 있어요.

야구선수가 꿈인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 같아요.

내가 추신수라면 어떻게 했을까? 진지한 고민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하루한장쏙셈으로 연산 기초를 튼튼히

하루 한장 쏙셈 11권 초등 수학 6-1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쏙셈 수학 (2025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8월

교과서 연계 계산력 강화 10주 완성 프로그램 하루한장 쏙셈이에요.

아이들 수학 기본은 연산 능력 아니겠어요.

하루한장 쏙셈은 학습지 같은 느낌으로 하루 하잔장씩 쏙쏙 빼서 쓰윽~ 치우는 재미가 있는 교재랍니다.

 

쏙셈을 열면 이렇게 학습계획표와 활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줘요.

교과서 진도에 맞춰 진도를 조절해서 풀어도 되고~

푸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확인도 가능하게끔 표준시간도 제시되어 있어서

되도록이면 집중해서 풀면서 표준시간 안에 풀도록 노력하면 좋겠네요.

6학년 1,2학기로 한권씩 풀게끔 되어 있어요.

6학년 1학기는 분수, 소수의 나눗셈, 비와비율, 직육면체 겉넓이와 부피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요.

1단원이 끝나서 단원평가를 보더라구요.

교과 연산만 제대로 연습해도 학교 단원평가는 걱정없어요.

근데도 연산이 안되서 아이 학교 반아이들 중에 5학년 연산 쪽지시험을 보고 통과 못한 친구들이 있어서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기도 했다고 해요.

하루한장 쏙셈은 문제를 풀기전에 이렇게 이해가 되도록 먼저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문제집 두장 분량, 4 페이지로 되어 있고

적당한 여백에 문제수가 빡빡하지는 않아서 아이들이 금방금방 소화할 수 있어요.               

매일 매일 한장반 분량으로 연산 실력도 향상시키고 놀이도 하는 하루한장 쏙셈!

초등 4학년 동생이 자기도 할 수 있겠다고 분수의 기초를 열심히 풀고 나선, 6학년이 된 것 같다고~

휘파람을 부르고 다니네요.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강추해요!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2권 (2024년용) - 1학년 1학기 과정, 일차방정식, 그래프와 비례 영역, 개정판 ㅣ 바빠 중학 연산/도형 (2024년)
임미연.강난영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0월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1권을 만나기전에

중등수학을 먼저 접했더니

에휴~ 중학생도 연산이 필요하구나!

절실히 깨달았어요. ㅎㅎ

아이는 주산암산도 본선에 오른 경험까지 있던 아이라~

초등연산은 쉽게 쉽게 넘어가서 괜찮을거야 생각했던게 오산이었죠.

그래서 이번엔 중학 수학 1-1 개념서문제집 일차방정식과 그래프와 비례영역에 들어가기전에

바빠 중1연산부터 일주일 터울로 먼저 들어간 후에

기존에 하던 개념서를 들어가기로 결정했답니다.

허세 없는 기본 문제집 바쁜 중1을 위한 중학연산 2권 시작해볼까요?

?

정답지가 분리되어 보기에 편하게 되어 있어요.

바빠 중학연산 1권 덕분에

소인수 분해와 정수와 유리수에 관한 영역은 제법 이제 개념이 잡혔는데요.

일차방정식, 그래프와 비례는 어떻게 또 소화를 잘 시킬까 ~ 궁금해지네요.

1학기 동안 2권의 연산영역으로 중1-1 수학은 걱정없을 것 같습니다.

예비중이라서 하루에 한 단원씩 진행하니까 딱 좋더라구요.

예비중학생이지만, 도전하고 싶다!

?

일차방정식/ 그래프와 비례를 배울 내용입니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아요. ^^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2권은 각 주제마다 개념 설명이 꼼꼼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개념을 숙지 한 후에 2장의 연산문제를 풀어보아요.

바빠 연산 안에는 영역별로 최다 문제가 들어 있답니다.

'바빠 꿀팁'은 개념 이해를 쉽게 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고요.

중간중간 '앗, 실수' 코너는 자주 틀리는 실수를 짚어주면서 실수를 줄일 수 있게 도와줘요.

연산 문제 뿐만 아니라,

영역별로 마지막에 거저먹는 시험문제?가 나와요.

중학교 시험 문제를 수록해서 기본 문제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어요.

이제 아이와 약 한달 넘는 시간 동안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으로 중학수학 연산도 잡고 기본 개념도 빠르게 익혀 나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