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물리가 이렇게 쉬웠다면 처음부터 과학이 이렇게 쉬웠다면 시리즈 2
사마키 다케오 지음, 신희원 옮김, 강남화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에서 중등으로 올라가니

영어, 수학도 어렵지만 과학도 어려워지더라구요.

중학생아이가 과학도 미리 예습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기초부터 천천히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인강이나 유튜브같은 매체를 이용하지만 모두 다 이용하기는 어렵더라구요.

이럴 땐 제대로 된 책 한 권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처음부터 물리가 쉬웠다면/ 처음부터 화학이 쉬웠다면>의 저자 사마키 다케오는

과학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고픈 바램으로 집필했어요.

그는 과학분야 50만 부 베스트셀러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저자로 10년 만에 신작도서예요.

과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이 얼마나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학문인지 알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들은 초.중등 과학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을

화학, 물리, 생물로 나누어 기초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한 도서랍니다.

처음부터 물리가 이렇게 쉬웠다면

두 권의 목차를 보니

초등, 중등에서 배우는 것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과학의 기초를 제대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과학을 어렵지 않게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초중등과정에서 배우는 과학을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는 교재가 있다면 기초 개념은 정확히 알고 갈 것 같아요.

영어, 수학에 집중하다 어느덧 중학생이 되어 내신준비를 하려니 쉽지 않더라구요. <처음부터 물리가 이렇게 쉬웠다면> 도서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혀 빛이 없는 어둠 속에 있을 때

눈이 어둠에 익숙해져도 주변 사룸리 절대 보이지 않아요.

아마 보인다면 빛이 있다는 얘기예요.

 

거울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얼음을 잘게 부쉈을 때 왜 흰색으로 보이는지도 알고요.

질문으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단순한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초등학생, 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 과학을 기초부터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쉽게 알려준답니다.

초등아이는 <처음부터 화학이 이렇게 쉬웠다면> 책부터 읽고 있는데 어려웠던 과학이 쉽게 느껴진다고 해요. 중학생 되기전 초등과학필독서로 추천해요.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대수 2 개념편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19로 가던 뜸하게 가던 학교마저 못가게 되었어요.

하루하루 비상이네요.

저번주에는 큰아이 중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게 되서 학교에서 형제, 자매가 해당 학교에 다니면 나오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이 날은 온라인 수업도 없고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신났더라구요.

현행 학기만 따라가는 초5 아이인데 코로나로 현행은 커녕 중학교 학업을 따라갈 수나 있을지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놓고

아이는 왜 자꾸만 5학년 것만 하냐고 물어요.

6학년꺼 해도 되지 않냐고 물어요.

왜냐고?

5, 6학년 수학이 무지무지 중요하니까!

근데 울 아인 초5 심화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네요.

당장 중1이랑 연계되니까 그렇지

이녀석아~!

울 아이 중학교 가서도 잘 할 수 있을지..

엄청 걱정되더라구요.

잘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ㅠㅠ

심화까지 해야한다는 생각에 최상위수학까지 풀리려고 했는데 하이레벨 문제는 반타작 수준.

주변에서 하이레벨까지 풀어야 한다는 이야길 많이 듣다보니 저도 모르겠다는 아이를 잡게 되더라구요.

문제는 다른 문제집들보다 잘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딱 5학년 내용의 심화다 보니 중학교 수학 걱정은 또 따로인거죠.

초등수학에서 배웠던 것을 기본으로 중등수학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따로 국밥.. ㅠㅠ

초등 고학년 수학도 잘 마무리하면서

중등수학도 대비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차에 다시 찾게 된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개념편!

최상위수학이 심화문제로 인기가 많았다면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초등수학 참고서로 1위!

초등 대수 전 과정~ 중1 대수를

하나의 줄기로 학습할 수 있는 교재로 수능까지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어요.

초등 고학년수학과 중1 대수영역 준비하는 학생들이 풀면 좋겠어요.

이제 초등인데 수능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겠지만 중등, 고등 선배맘 얘기 들어보면 중등 3년은 금방가고 고등 3년은 눈깜짝할 사이라네요.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학년 수학으로 나무가 아닌 숲을 보게 해줌으로써 어떻게 이어지는지 안다면,

아이가 왜 이렇게 되는지

왜 배우는지 동기부여가 팍팍 될 수 있어요.

초등수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완성시켜 줄 수 있는 개념서로

이미 기존 초등수학 문제집들이 시중에 많이 있지만,

수능까지 연계되는 수학문제집으로 만족도가 무척 높아요.

요즘엔 학구열 높기로 유명한 대치동 학원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울 큰아이도 대형학원가에서 수학학원을 다녀보니 잘 나가는 교재들은 정해져 있더라구요.

울 아이 중등과정 선행 전에 필수로 풀어봐야 할 수학교재예요.

초등에서 중등 넘어가면 멘붕에 빠지거든요.

중딩이 큰아이 중등수학 1학년 1학기꺼 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초등수학 곧잘 하는 아이였는데도 5개월 넘게 걸리더라구요.

초등 5학년 남아는 큰아이처럼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전에는 없었던 초등수학문제집, NE능률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으로 달려볼랍니다.

너~ 중학교 수학 언제 하냐고!

언제까지 초등 5학년 심화만 할꺼냐고 툴툴거린 작은아이..

대수2 과정 개념편을 똬악! 준비해드리니 이제 중등수학 하는거냐며~그저 기쁜가바요. ㅋ

중등수학 1학년 과정 생각하면 엄마는 큰아이가 고생한 시간이 떠오르는데 말이죠.

♡ 즐거운 표정의 초5 남아 ♡

진지한 표정으로 개념을 읽어나가기 시작해요.

우와~ 엄마, 정말 간단해요!

글씨 엄청커요! ㅋㅋ

개념 잘 안읽는 아이인데 몇 줄 없는 큰 글씨의 개념은 눈에 바로 들어오나봐요. ㅎㅎ

처음 접하는 중등수학 개념이라 어렵지 않니?

개념. 문제강의 QR코드도 있어서 쉽대요.

그래도 오답은 생기네요.

"엄마, 내가 알던 소수가 아니에요!"

그러더라구요.

맞아요.

중등수학에서 자연수는 세 가지로 분류되죠.

약수, 소수, 합성수

문제를 바로 풀어보았는데도 덤벙대는 초등남아라 오답이 생기더라구요.

괜찮아~ 괜찮아! 지금은 괜찮아!

울 큰아이가 중등수학를 접하면서 초등수학은 친절한데,

점점 불친철해진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공백도 없어지고 명령어로 묻고, 문제도 하나하나 설명이 아니라 필요한 내용만 준다고요.

하지만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학년 수학은 친절한 편!

앞에서 나온 개념을 또 알려주고

조금씩 팁을 주듯 한개씩 던져주더라구요.

중등수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적합해요.

하나하나 숫자를 나열해가며 풀어서 쓰는 초등남아예요.

문제풀고 땡이 아니네?

문제 하나 풀고 또 이어지는 확장 문제가 있어요.

암기보단 수학 근본 개념을 알고 진짜 수학이 무엇인지 문제를 풀면서 생각하네요.

단순 암기 사고력 위주가 아니라서 수학 사고력 향상 굿굿!

한 페이지 4문제씩, 3페이지 개념확인 문제

열심히 풀더라고요.

근데 왜 왜??

아직 부족하죠. ㅠㅠ

같이 오답 정리 했는데~

아이가 개념은 아는데 순간순간 놓치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그 부분은 엄마가 잡아주어야해요.

답안&해설이 문제집 수준으로 두꺼워요.

해설이 친절해서

엄마표로 충분히 중등수학 시작할 수 있어요.

물론 빠른 정답도 있답니다.

울 큰아이때는 제가 도와줄 수 없어서 학원으로 돌렸는데요.

이 교재로는 엄마표홈스쿨링으로

충분히 중등수학을 최상위수학 난이도까지 끌어올려줄 수 있겠더라구요.

모든 자연수는 1, 소수, 소수의 곱이다.

소수가 자연수를 만든다.

개념의 관계를 알기 쉽게 알려주죠?

1번문제, 2번문제를 그대로 적용해서 풀 수 있도록 해 놓았더라구요.

개념 관계 정리도 간결하게 완료!

(울 초등남아는 모두 고르라는 건 연습 좀 해야해요. 매번 하나만 고름.. ㅠㅠ)

제가 봤을 땐 예비중등 수학교재로 구성이 넘 잘 되어 있는데

아이는 처음 접하는 개념이어서 개념 다시 확인하고 확인하고 그러더라구요.

5학년 최상위수학을 얼마전에 끝낸터라~

최상위수학이 어렵니?

이게 어렵니? 물었더니

중학교 수학이 더 쉽다네요. ㅎㅎ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은

개념부터 천천히 접근 할 수 있어서

아이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초등수학은 어렵고, 중등수학은 쉽겠네?

자신만만하네요.

소인수분해 공부했어요.

이거 이거 초등 5학년 1학기에 약수와 배수인데?

맞아~ 맞아!

초등에서 배웠던거 중등에서는 이렇게 배운다고요.

A * B = C

A, B는 C의 약수

A, B는 C의 인수

A, B가 소수이면 C의 소인수

초등 개념부터 중등, 고등 개념까지 연계해서 알려주네요.

이렇게 배워야 하는데~

초등수학 기본기도 잡고

초등수학, 중등수학 갭 팍팍 줄여요.

못 줄이고 그대로 중등가면

초등에서 중등가면 수학성적이 뚝 떨어진다죠?

고등가면 거기서 또 반타작..ㅠㅠ

초등수학 개념을 중등으로 끌어올려

중고등수학 상위권으로 올라가 보자~^^

중1-1 대수과정은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학년 수학으로 꽉 잡을 수 있겠어요.

울 아이 남아치곤 도형에도 취약한데..

도형파트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아이와 수학다운 수업한 거 같아요. ㅋ

문제수는 적고 여백은 넉넉히~

중등수학 저도 잘 못하는데

해설집 보고 충분히 설명 가능하니

아이가 이해할 때까지 열심히 학습했어요.


 

단원 끝나는 부분에 수능사고력 문제도 보여주었어요.

초등아이 입에서 헉.. 소리가 나요. ㅎㅎ

우와~ 머리아프대요.

걱정마! 문제풀이 동영상 있다.

이 문제가 지금 배우는거랑 연결되서 올라가는거야~

했더니

"지금 잘 공부해야겠네."

의욕뿜뿜이네요.

수능문제 유형도 접해보니

아이도 수학에 더 호기심을 가지고 재밌어 하는 것 같기도 해요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러시아 원전 번역본) - 톨스토이 단편선 현대지성 클래식 34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홍대화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지성 클래식 고전문학을 몇 번 접하면서 고학년 아이들과도 충분히 재밌고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신간 톨스토이 단편모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게 되었어요.

현대지성클래식 21권 톨스토이 고백록도 있더라구요.

톨스토이는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으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이 있는데요. 이 작품들 이후 톨스토이는 인생의 허무함, 죽음 등 정신적 고뇌와 방황 속에서 동화 형태의 단편 동화 형태의 작품이 탄생했어요.

현대지성클래식 시리즈가 꽤 두꺼운 편이어서 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도 두껍지 않을까 생각하고 틈틈히 재밌게 읽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왠걸~ 두께가 얇더라구요.

삶이 유독 가혹하게 느껴질 때 읽는 10편의 인생 단편이라는데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요?

톨스토이 단편도 워낙 유명하다보니 학창시절 몇 개는 접한 기억이 나요.

1880년대 작품 8편은 20권짜리 톨스토이 작품전집 중 제 10권에서, 1903년의 두 작품 <세 가지 질문>, <노동과 죽음과 질병>은 톨스토이의 장편소설과, 중단편 소설, 편지, 일기, 회고록 등 작가의 모든 작품을 담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원문 텍스트를 담았다고 하네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단편을 읽기 전 성경구절이 뜬금없이 앞에 있길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요. 읽고 나니 알겠더라구요. 성경을 말씀을 이해하기 쉬운 작품으로 만났다고나 할까..

톨스토이는 결혼생활 중에 영지와 아내를 버리고 순례자의 길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작품에서 그의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많이 드러나있어요.

하느님을 공경하고 사랑을 깨닫고 실천하고자 하는 기독교적인 윤리관을 엿볼 수 있어요.

벌목사고로 남편을 읽은 여인이 쌍둥이를 낳자마자 죽어 아이들이 불쌍해진 천사 미하일라에게 여인을 데리고 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지 않았어요. 여인의 영혼을 거둬들이고 미하일라에게'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으로 사는지' 세 가지를 알아보라며 내려보냈어요. 벌겨벗겨진 채 교회 근처에서 세묜에게 발견된 미하일라가 세묜을 만나고 또 그의 부인을 만나 그의 집에서 일하면서 그 세 가지 답을 깨닫고 하늘나라로 돌아가는 내용이었는데요.

그 중심에는 '사랑으로 살아간다'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네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있다/ 두 노인/ 초반에 불길을 잡지 못하면 끌 수가 없다/ 촛불/ 대자/ 바보이반/ 사람에게는 얼마만한 땅이 필요한가/ 노동과 죽음과 질병/ 세 가지 질문

단편 안에는 톨스토이의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드러나 있어요. 고전문학이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꼈는데요. 잠시나마 사랑, 용서, 인간의 욕심, 선..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올바른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믿을 수 있는 고전 현대지성 클래식으로 고전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80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80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에서 중등까지 쉽고 재밌게 수학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수학학습만화 수학도둑 80권이 출간되었어요.

큰아이 초등 저학년때부터 접해던 학습만화로 아이들이 엄청 재밌게 읽고 있어요.

훌쩍 커버린 지금은 기존에 있던 수학도독을

종종 읽어요. 늘 신간이 나오면 반기는 학습만화중에 하나예요.

수학도둑 80권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수학도둑을 읽으면서 기억이 가물거리자

아이들이 미친듯이

다다다.. 알려주네요. ㅎㅎ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중딩이 딸아이가 아루루랑 주카 캐릭터가 안나와서 너무 아쉽다고 하는거예요.

기억속에 63권에서 끊겼다고.. ㅋㅋ

그래서 제가 그 캐릭터가 너무 그리기 힘든거 아닐까? 그랬더니 응.. 그래, 그런거 같기도 하네~

얼마나 재밌게 읽었으면 수학도둑 안의 캐릭터를 줄줄 꾀고 있는 아이들이예요.

저도 가끔 뜨문뜨문 읽는데

스토리는 이어지지 않아도 어느새 읽다보면 끝이나더라구요. 80권에서는 초등, 중등 종합정리 수학 내용이 되어 있는데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살펴보았어요.

늑대인간한테 심하게 물리면 늑대인간

살짝 물리면 개가 된다고? ㅋㅋ

그럼 뭐가 더 나은 건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뻔뻔한 인간이 늑대인간한테 물리면 못생긴 개로 변한다니..

오호.. 초등 3~4학년 아이도 풀 수 있는 문제네요.

울 아이들은 이제 시시한지 풀지도 않고..ㅠㅠ

늑대의 말말..

세상에는 힘으로 해결되는 않는 일이 많다는 조언이 뼈를 때리네요. ^^

 


 

연립방정식 풀이 방법을 재밌는 퀴즈로 배우네요.

역시 델리키는 똑똑해~ㅎ

바보가 된 바우에게도 다른 방법으로 풀어야

사령관님을 뵐 수 있다고 하는데..

난감하네요. ㅠㅠ

거북이보고 앞다리 들고 뒷다리로 서있으라 하라는 바우.. 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거북이를 들어 벽에 세워버리는 저력을 발휘하네요.

(10가지 문제해결 전략) 중 9번째 전략!

논리적 사고로 풀기!를 보여준 바우

어느새 초등 6학년으로 초등수학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아이인데요.

초등학교 과정과 중학교 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을 요약정리해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캐릭터들 대화 하나하나가 어쩌구니가 없긴한테~ 재밌어요.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나봐요.

한번 보면 푹 빠져버리더라구요.

초등 고학년인 아이는 이제 중등수학을 앞두고 있으니 중등수학에서 배우는 개념들을 미리 접할 수 있기도 하고 거부감(?)을 좀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장에 꽂아두면 은근 손이 잘가는 수학도둑 시리즈인데요. 만화로 퀴즈풀듯 수학적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조금 도움이 되고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o Go 카카오프렌즈 18 : 오스트리아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18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 역사 문화체험 학습만화

고고카카오프렌즈 18권 오스트리아편이 출간되었어요.

초등남아가 처음 접한 세계사만화로 학습만화지만 내용이 풍부해서 세계사 공부하는데 제격이예요.

가을보다 겨울방학이 아이들 독서하는데 제격이죠!

고고카카오프렌즈17권 러시아에 이어

이번에는 카카오프렌즈와 오스트리아로 떠나요.

오스트리아 많이 듣긴 했는데 정확한 위치가 궁금하죠.

혹시 피치처럼 오스트레일리아랑 헷갈릴 수도 있어요.

오스트레일리아는 바다에 둘러싸인 남태평양 아래에 있는 호주고, 오스트리아는 주변 8개 나라(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리히텐슈타인)에 둘러 싸여 있는 나라예요.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헤서 오스트리아엔 캥거루가 없다는 표지판이 있을 정도!

오스트리아는 독일 민족 중 하나여서

독일어를 사용한대요.

오호~

그래서 합스부르크 왕가의 상징이 쌍두 독수리군요.

오스트리아는 과거 신성로마제국에 속했던 나라로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연이어 나오면서 600년 이상을 합스부르크 가문이 오스트리아를 다스렸대요.

그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도 합스부르크 가문 출신이라고 하네요.

신성로마제국이 해체되면서 많은 나라들이 독립하고 오스트리아 영토도 많이 줄었어요.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패전국이 된 오스트리아는 고민 끝에 영원히 타국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영세 중립국을 선택했어요.

오스트리아의 수도는 빈이라하는데

영어로 비엔나라고도 불린답니다.

위대한 군주 마리아 테레지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카를 6세는 아들이 없어 장녀 마리아 테레지아에게 왕위를 이을 수 있도록 준비를 했지만 카를 6세가 죽고나자 주변국들이 상속권을 인정하지 않아요.

마리아 테레지아는 낳은지 얼마 안되는 넷째 아이를 안고 헝가리에 가서 귀족들을 설득했어요.

감동적인 연설로 헝가리 충성은 물론 전쟁자금과 군사적 지원까지 받아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왕임에 틀림없어요.

그녀는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오스트리아를 지켜냈고 영주와 귀족들에게도 세금을 부과하고 농민을 가혹하게 대하지 못하는 법도 만들었어요.

게다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의무교육도 처음으로 시행한 개혁군주였답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살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마리아테레지아의 막내딸이란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아이도 GOGO카카오프렌즈 1권 프랑스에서 만났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오스트리아 공주라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해요.

찰츠부르크는 모모차르트와 관련된 것들이 많아 모차르트의 도시라고 할 정도예요.

하지만 오스트리아 빈에서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바니, 마술피리 같은 유명한 오페라를 작곡했어요. 안타깝게도 35세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요.

오스트리아 3대 휴양지인 할슈타트

아름다운 호수와 동화 속의 예쁜 집들이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고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7천년이 넘은 소금광산이 있어요.

주변에 바다가 없는 곳인데 신기하더라구요.

아주 먼 옛날에 바다였다가 지각변동으로 땅이 솟아올라 알프스산맥이 되어 산에서도 소금을 캘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해요. 선사시대부터 소금이 생산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양이 있는 걸까요?

고고카카오프렌즈를 읽으면서

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이유도 정확히 알 수 있었어요.

오스트리아 헝가리 아래에 위치한 발칸반도

오스트리아 제국에 속한 여러 민족과 나라는 독립을 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불안한 상황이었어요.

오스트리아를 빛낸 화가 클림트

금 세공사의 아들로 태어나 빈 국립 응용미술학교에서 그림을 배웠어요. 자유로운 작품활동을 한 그는 장식적인 태턴과 금을 사용해 여성을 매혹적으로 표현했어요.

대표작으로는 <키스>와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유디트> 등이 있어요.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제 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후 엄청난 전쟁 배상금을 물었고 오스트리아는 독립국 지위를 잃고 독일에 합쳐져 독일의 지휘를 받았어요. 이런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잘츠부르크에서 찍은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있어요.

폰 트라프 가족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드어진 이 영화는 만들어진지 50여 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명작으로 불리고 있어요.

요를레이후~ 요를레이후~

스위스 노래인 줄 알았는데.. 알프스 산맥에서 목동들이 가축을 키우며 내는 소리였대요.

알프스의 절반 이상이 오스트리아에 있고 특히나 티롤 지역은 거의 모든 땅이 알프스에 속하죠.

8개 나라가 알프스에 걸쳐 있어요.

주변에 여러 호수를 품고 있어 무척 아름다워요.

인스부르크 도시는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겨울 스포츠의 명소랍니다.

올 겨울 코로나로 즐기지 못한 겨울여행,

고고카카오프렌즈 세계사로 대신하고 있어요.

재밌고 이해도 쏙쏙~!!

온 가족이 같이 읽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