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 지하실의 미스터리 - 중학교 수학 1-1 개념이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1
권혁진 지음, 차에 그림, 김애희 감수 / 유아이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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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수학 1-1 개념이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라고 해서 관심이 갔어요. 따분한 문제집보다는 창작동화로 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지은이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30대 중반 나이에 퇴사, 한의대에 다시 입학했어요.

그의 저서로 <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이 있네요.

읽어보진 못했지만 들어본 적이 있어요. 

중등수학을 처음 접하게 되면 적응하는데 쉽지 않은데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에는 공부라면 딱 질색인데다 수학을 어렵게만 느끼던 14살 소년 소희와 친구들이 등장해요.

6학년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날,

소희 엄마는 할머니댁에 가 있으라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져요.

할머니댁으로 연락을 했지만 도통 연락이 되지 않아요.

다음날 버스를 타고 할머니댁으로 갔지만 할머니도 보이지 않아요. 평소에 할머니가 지하실에 무척 자주 드나드셨다는 걸 기억하고 진영이란 친구와 지하실로 향해요.

와우~ 할머니댁 지하실에는 알 수 없는 수학공식들과 책들이 가득차 있네요. 책들이 꽂여있는 책장에 비밀의 공간을 찾아냈어요. 어두운 통로를 헤매며 간 곳은 소희가 이제까지 볼 수 없는 새로운 세계 툴리아.

숲을 통과해 여왕지수를 찾아야 되돌아 갈수 있는데요.

밑에는 2가 쓰여있고 지수는 4를 가르켜요.

2가 지수에 있는 숫자인 4번만큼 곱해진 것과 같음을 알려주는데요. 2를 4번 곱한 값, 거듭제곱임을 알려주네요.

기억하기 참 쉽죠~

아이의 파워는 16.

여왕지수는 50을 넘진 않는다는 힌트를 받았어요.

소희 일행은 지수, 소인수, 합성수, 배수, 약수 등이 있는 수학의 세계 툴리아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미션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수학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초등 5, 6학년에서 배우는 개념들이 포함되어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부터 중학생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판타지 동화와 함께 하는 수학개념 알기

초등 고학년 수학 교과연계도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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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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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 표지 디자인에 꽂혀 아이가 빌려보았던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시리즈 5, 6권이 출간되었어요.

늘 2권씩 출간이 되서 기다리는 독자들은 한 권이 아닌 두 권을 읽어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전천당 시리즈는 2013년에 출간되어 총 11권이 책이 출간되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출간되자 마자 어린이판타지 베스트셀러에 올랐더라구요.

울 아이는 전천당에서 파는 제품을 가지고 싶다고 해요.

정말 있으면 행복하게 해줄까요? ^^

이번에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에 있던 자동판매기 음료수와 캡슐 장난감이 몽땅 사라졌대요.

도대체 누가 왜??

행운의 손님만이 얻을 수 있는 마법인데..

기계를 부수고 <전천당>의 물건을 훔치다니..

주인은 도둑맞은 물건들을 찾으러 나서요.

행운의 주인공이 아닌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아주 성가신 일들이 일어나니까~

전천당의 제품을 사용하거나 먹게되면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지만 꼭 좋은 일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죠. 

에필로그와 프롤로그 포함해서 8개의 에피소드가 들어 있어요.

전천당 시리즈는 한 개의 에피소드만 읽어도 그 매력에 쏘옥 파져들더라고요. 첫 에피소드들 잠시 들여다 볼까요?

4남매의 막둥이 7살 준에게 생긴 일이예요. 막둥이라 사랑을 받을 것 같지만 막둥이여서 물려받은 옷, 신발이 얼룩덜룩 속이 상해요.

유치원 가는 길 배지를 주운 준은 유치원에서 배지를 달아보는데요.

세상에..

준이 입고 입던 옷이 새 옷으로 바뀌면서 달고 있는 동안 옷이 더러워지지 않은 거예요.

그러던 어느날 나미 누나 연주회에 가족들이 총출동하게 되고

나미누나 연주회가 시작되기전 누나의 옷이 더러워지는 상황이 생기죠. 준을 누나의 옷에 배지를 몰래 달아주면서 연주회를 무사히 마치지만 준은 배지를 잃어버린답니다.

준은 속이 상했지만 고마워하는 누나를 보며 후회하지 않아요.

만약 준이 배지를 찾아 다시 사용한 다면 준은 평생 후회했을거 같아요. 배지 설명서의 주의사항을 못 보고 지나친 거라면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제품을 가지고 싶은가요?

전천당의 제품을 손에 가지게 된 사람들의 재미난 이야기들을 읽어보고 나라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나한테는 전천당의 제품이 안왔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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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초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16
임근희 지음, 이나래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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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 116

위로의 초짜

임근희 글/ 이나래 그림






"너 초수구나?" , "너 초짜지?"

일상에서 한번쯤은 들어보는 초짜는 어떤 것을 처음 한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 위로의 초짜는 노트 사이즈의 큼직한 크기와 글씨, 상황에 맞는 그림으로 되어 있어요.

화살을 잔뜩 맞은채 난감한 표정의 아이가 있네요.

왜 저렇게 화살을 맞았나 궁금해져요.

책을 읽기전 아이와 독후 활동을 먼저 해보았어요.

좋은책어린이문고는 독서활동지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어서 엄마가 손쉽게 아이와 독후활동을 해볼수 있어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저학년 어린이들이 주인공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공감되는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독후 활동을 함으로써, 아이에게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을 예상해보기도 하고 상대방의 마음도 알게 되네요.

'위로의 초짜'라는 제목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먼저 상상해보았어요.

"엄마, 초짜가 뭐야?" 묻더라고요.

느낌은 아는데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은거죠. 위로에 서투른 느낌을 준다고 표현했더라고요. 표지에 나오는 안경쓴 아이가 주인공 같은데 화살이 박힌거보니 얘가 위로는 못하나봐~ 그러네요. 정말 그럴까요?

위로의 초짜는 제목처럼 주인공 은수가 위로에 서툴러서 겪는 이야기들이 들어있는데요.

초등아이들 누구나 한번쯤은 친구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로 새학기에 친구를 사귀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움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위로의 말을 건네지만, 자꾸만 어긋나는 상황!

위로에 서툰 은수가 위로하는 방법을 조금씩 알아가는 이야기

우리 주변에서도 위로의 말이 필요하게 될 때 괜히 멋쩍고, 위로 하고 싶어도 어찌할 줄 모르거나 당황해서 아무 말이나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은수를 통해서 한번 들여다 볼까요?

은수의 단짝 친구 민효가 울고 있네요.

민효에게 조심스레 왜 우느냐고 묻는 은수에게 민효는 방과후 과학 실험 시간에 받은 미꾸라지가 죽었다며 슬퍼하는 민효에게 위로를 건네지만 도리어 민효의 태도에 황당할 뿐인데요.

다림질하다 바지를 태워 속상한 엄마에게 은수가 한 말은 엄마의 화를 더 돋구워요.

은수는 자기가 동네북이냐고 다들 나한테 화풀이를 한다고 생각하네요.

체육시간에 교육장 배 육상 대회에 나갈 학년 대표를 뽑는 달리기 시합이 있었어요.

달리기를 잘하는 민효는 선발 규정을 제대로 알지못해서 그만 조별 달리기에서 1등을 했어도 학년대표에 뽑히지 못하는데요. 조별 달리기에서 1등을 한 민효의 환한 얼굴과는 다른 상황이 생겨버렸어요.

속상해 하는 민효에게 위로를 하지만 은수는

"넌 매번 그런 식인 게 문제야"라는 말을 듣게 되네요.

학원에선 시험을 못 본 다희도 은수에게 신경질을 내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은수는 집에서 입을 삐쭉거리며 엄마에게 이야기해요.

"얘가 왜 엄마한테 소릴 질러. 명색이 친군데, '속상하겠다! 네 말이 맞아!'이러면서 맞장구 정도는 쳐 줄수도 있잖아."

라는 말을 하는 엄마의 말에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가 버리네요.

함께 미술관으로 과제 하러 가자던 약속을 버리고 다른 친구들과 다녀온 것을 목격하고는 은수는 너무 속이 상해요.

위로의 말보다 은수를 안아주는 엄마.

"엄마가 말 안 해도 네가 다 알아서 할 텐데 뭐."

빙그레 웃는 엄마를 마주 보며 은수는 골똘히 생각에 빠져들어요.

은수는 민효에게 사과 편지를 쓰고 친구를 다시 잃지 않기위해 노력해요. 엄마가 알려준 맞장구 치는 노력을 실천하는 중이지요. ㅋ

그런데.. 또 문제가 생기네요.

맞장구를 쳐주다 보니 민효가 엄마의 불만을 이야기 하던중 민효편을 들다보니 민효를 속상하게 했나봐요.

은수의 위로의 달인 되기는 너무 어렵네요.

민효엄마와 자기 엄마를 비교해서 말하고 지적하는 꼴이 되어 버린 상황이 되어 버렸어요.

너무나 본인 감정에 충실한 은수지만, 위로에는 너무나 서투르네요.

민효는 은수의 의견을 묻는게 아니라 속상한 마음을 알아달라는 뜻이었거든요.

은수는 이번에도 민효와 다시 화해를 할 수 있을까요?

속상한 일이 있는 주변 친구들이 있다면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 괜찮아 다 잘될꺼야 라는 말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아요. 별 일 아니라고 하는 것도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기도 하죠. 백마디 위로의 말보다 속상한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위로라는 것을 저자는 아이들에게 알려주네요.

애써 말하려 하지 말고 잘 들어주기!

우리 아이도 독후활동을 통해서 그것을 깨달았나봅니다.

이상한 말을 하면 더 상대방이 속상할 수 있다는 사실을요.

우리 아이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네요.

시험을 100점 맞은 친구가 다음에는 너도 100점 맞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위로를 받은 적이 있더라고요.

위로의 초짜를 읽고 친구를 위로하는 방법을 나름 생각해보고 정리도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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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생각하는 숲 25
고미 타로 지음, 황진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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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생각하는 숲25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첫 표지를 보곤 어린이책인가 싶었다. 첫 장을 넘겨보고 어? 이 책 굉장히 독특하다. 저자가 누구인지 다시 확인해본다.

고미 타로.

2020년 75세가 된 지금까지 그림책 작가로 단순한 그림과 글, 위트있는 유머, 아이디어, 재치로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1 아이가 책을 넘겨보더니, 의외로 관심을 갖는다.


대상이 나오고 질문이 뚝 하나 던져진다.

텔레비전 . 무얼 보고 있니?

나를 보고 있는 사람

예상했던 답에서 빗겨가는 짧은 글들..

고미타로는 어린이를 위해 그림책을 그린 적이 없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누구를 위해서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고정되어 있던 생각의 틀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게 해준다.

원래대로 다시 되돌아 가겠지만... 참 신선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 장을 열고 나서 그 다음은 뭐가 있는지 궁금하더라.

코끼리, 텔레비전, 악어, 책상, 집, 트럭, 너구리, 큰나무, 기린, 달걀 등.. 연관없는 대상들이 나온다.

큰 나무. 비밀을 알려주세요.

사실 나 걸어다녀. 아주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

딸아이가 찬찬히 읽어보더니 이 부분이 가장 맘에 든다고 한다. 아마도 딸아이가 하고 싶었던 말이었을까?..

너구리. 찾는게 뭐니?

아무것도.. 왜 내가 무얼 찾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 늘 뭔가 목적있는 행동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던거다.. 딸아이에게 늘 뭐해? 뭐하고 있어?

너무 자주 물어보았나 보다. 이제 그만 물어봐야지..

고학년 아이들 책으로 이게 맞나? 라고 들었던 생각을 접게 만든 책. 예술, 철학, 유머 모두를 갖춘 책.

어른이 보아도 좋을 법한 책.

진정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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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1 - 시간의 마법, 이용하시겠습니까? 십 년 가게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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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레이코의 최신작

어린이 판타지 입소문 1위, 십 년 가게를 만났어요.

중1 아이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을 무척 재미있게 읽고 신간이 나왔다고 하니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도 아기자기한 표지와 아담한 사이즈의 책이 귀엽게 느껴졌었는데요.

십 년 가게 또한 표지가 눈길을 끌더라고요.

시간의 마법, 이용하시겠습니까?

프롤로그

아끼고 또 아끼는 물건이어서 망가졌지만 버릴 수 없다면,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이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의미 있는 물건, 지키고 싶은 물건,

그리고 멀리 두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립니다.

정말 기발한 생각이네요. 어른들에게도 세월이 지나도 보관하고픈 물건들이 하나씩 있기 마련인데요. 물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보관해 준다니~ 십 년 가게로 찾아가고 싶습니다. 어떤 친구들이 십 년 가게에 문을 두드리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첫 번째 주인공 릴리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토끼 인형 스노우퐁은 엄마와의 추억이 깃든 무엇보다 소중한 물건이예요. 릴리의 새엄마는 엄마의 흔적이 묻은 물건들을 없애면서 릴리는 스노우퐁을 안전하게 보관할 곳을 찾는 와중에 한 통의 편지를 받아요. 주소를 확인하는 순간 마법 가게로 들어와버린 릴리.

시간가게에서는 물건을  십 년 동안 지금 상태 그대로 보관해 주되 손님의 수명을 일 년 받는다고 하는데요.

릴리는 스노우퐁을 맞기고 나서 처음엔 걱정되어 안절부절 못했지만 점점 그 마음이 흐릿해져요. 왜냐하면 날마다 새로운 사건이 생기면서 새로운 기억이 차곡차곡 쌓였기 때문이예요. 

십 년이 지나고 성인이 된 릴리에게 고양이가 릴리를 찾아와요.

태어날 아기를 위해 스노우퐁 인형을 다시 돌려달라는 릴리

십 년 가게를 이용하지만, 맡긴 물건을 더 빨리 찾으면서 수명을 뺏기기 싫어 약속을 저버린 손님, 물건이 필요 없어진 손님 등.. 각기 다른 사연들이 들어있어요.

아홉살 소년 롤로는 몸이 아파 학교에 가지 못하는 옆집 소녀 카울리를 좋아해요.

그런 카울리를 위해 눈사람을 만든 롤로

하지만 카울리는 몸이 안좋아 병원에 실려가면서 롤로는 눈사람이 녹을까 걱정하던 중 십 년 가게로부터 초대장을 받게 되고 그 곳에 맞기게 돼요.

또, 여섯 살 테아는 친구 라라의 반지를 훔치고 돌려줄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십 년 가게에 물건을 맞기고 10년이 흐른 날,

테아는 반지를 라라에게 돌려주면서 지난 날을 후회하고, 라라의 비밀을 알게 되지요.

십 년 가게에 맡기고 싶은 물건이 있나요?

아이들에게도 맡기고 싶은 물건이 어떤게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초5 아이는 유치원 때 친구가 만들어준 종이칼을 내내 소중하게 보관하다

내 잔소리에 짐정리를 하면서 치웠는데요.

십 년 가게를 읽다보니 나둘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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