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간에 교육장 배 육상 대회에 나갈 학년 대표를 뽑는 달리기 시합이 있었어요.
달리기를 잘하는 민효는 선발 규정을 제대로 알지못해서 그만 조별 달리기에서 1등을 했어도 학년대표에 뽑히지 못하는데요. 조별 달리기에서 1등을 한 민효의 환한 얼굴과는 다른 상황이 생겨버렸어요.
속상해 하는 민효에게 위로를 하지만 은수는
"넌 매번 그런 식인 게 문제야"라는 말을 듣게 되네요.
학원에선 시험을 못 본 다희도 은수에게 신경질을 내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은수는 집에서 입을 삐쭉거리며 엄마에게 이야기해요.
"얘가 왜 엄마한테 소릴 질러. 명색이 친군데, '속상하겠다! 네 말이 맞아!'이러면서 맞장구 정도는 쳐 줄수도 있잖아."
라는 말을 하는 엄마의 말에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가 버리네요.
함께 미술관으로 과제 하러 가자던 약속을 버리고 다른 친구들과 다녀온 것을 목격하고는 은수는 너무 속이 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