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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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 표지 디자인에 꽂혀 아이가 빌려보았던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시리즈 5, 6권이 출간되었어요.

늘 2권씩 출간이 되서 기다리는 독자들은 한 권이 아닌 두 권을 읽어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전천당 시리즈는 2013년에 출간되어 총 11권이 책이 출간되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출간되자 마자 어린이판타지 베스트셀러에 올랐더라구요.

울 아이는 전천당에서 파는 제품을 가지고 싶다고 해요.

정말 있으면 행복하게 해줄까요? ^^

이번에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에 있던 자동판매기 음료수와 캡슐 장난감이 몽땅 사라졌대요.

도대체 누가 왜??

행운의 손님만이 얻을 수 있는 마법인데..

기계를 부수고 <전천당>의 물건을 훔치다니..

주인은 도둑맞은 물건들을 찾으러 나서요.

행운의 주인공이 아닌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아주 성가신 일들이 일어나니까~

전천당의 제품을 사용하거나 먹게되면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지만 꼭 좋은 일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죠. 

에필로그와 프롤로그 포함해서 8개의 에피소드가 들어 있어요.

전천당 시리즈는 한 개의 에피소드만 읽어도 그 매력에 쏘옥 파져들더라고요. 첫 에피소드들 잠시 들여다 볼까요?

4남매의 막둥이 7살 준에게 생긴 일이예요. 막둥이라 사랑을 받을 것 같지만 막둥이여서 물려받은 옷, 신발이 얼룩덜룩 속이 상해요.

유치원 가는 길 배지를 주운 준은 유치원에서 배지를 달아보는데요.

세상에..

준이 입고 입던 옷이 새 옷으로 바뀌면서 달고 있는 동안 옷이 더러워지지 않은 거예요.

그러던 어느날 나미 누나 연주회에 가족들이 총출동하게 되고

나미누나 연주회가 시작되기전 누나의 옷이 더러워지는 상황이 생기죠. 준을 누나의 옷에 배지를 몰래 달아주면서 연주회를 무사히 마치지만 준은 배지를 잃어버린답니다.

준은 속이 상했지만 고마워하는 누나를 보며 후회하지 않아요.

만약 준이 배지를 찾아 다시 사용한 다면 준은 평생 후회했을거 같아요. 배지 설명서의 주의사항을 못 보고 지나친 거라면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제품을 가지고 싶은가요?

전천당의 제품을 손에 가지게 된 사람들의 재미난 이야기들을 읽어보고 나라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나한테는 전천당의 제품이 안왔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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