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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6 세트 - 전6권 (리마스터판) ㅣ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
나관중 지음, 황석영 옮김 / 창비 / 2020년 12월
평점 :
이번에 본 삼국지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유익한 것 같다. 이전에 삼국지를 여러번 읽어 봤지만 이 세트에서는 좀 다른 내용도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황석영 작가가 어느정도 조사를 통해서 잘 저술한 것 같고 잘 몰랐던 일부 내용이 추가 된 것 같다. 다른 삼국지들은 유비 관우 장비가 만나서 도원결의 한다는 내용부터 시작하지만 이 책에서는 유비가 어렸을때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과정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읽을 내용도 많아서 괜찮은 것 같다. 삼국지는 유비의 일대기부터 위 촉 오나라의 각 각의 나라의 상황과 그들만의 전국춘추시대의 전쟁 그리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들여다 볼수 있어서 재미있는 소설책인 것 같다. 역사적으로 실증을 제대로 한 것인것 같지만 가끔은 허구가 아닌가도 생각한다. 촉나라인 유비가 많은 명장과 유용하고 지략이 뛰어난 사람을 얻는 과정과 위나라의 조조가 어떻게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지에 대한 전략 그리고 강동의 호랑이 손권이 나라를 어떻게 갖춰지고 다양한 내실을 다지는 기반을 보면 재미있다. 삼국지 중에 적벽대전이 상당히 재미있는 스토리리다. 이 스토리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전쟁 전략 그로고 치열한 전투 위촉오나라의 각자의 계산 전략이 잘 묻어나와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황석영의 삼국지는 다시한면 천천히 읽어보면 상당히 유익한 면이 많은 시간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