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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트루스 - 진실을 읽는 관계의 기술
메리앤 커린치 지음, 조병학.황선영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더 투르즈]는 인간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메리앤 커린치"의 저서이다.
전에 [질문의 힘]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졌던 반면, [더
트루즈]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읽혀나갔다.
과연,,,"진실"을 알아내는 방법은?????
우리가 행하는 모든 동작, 시선, 몸짓, 대화의 방법등
모든 것들은 상대방에게 미묘한 전달력이 있고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가리게 되는 요소들을
제공한다.
매리앤 커린치가 말하려 하는건 무엇일까?
진실이란 것은 중요한 방향 감각을 길러주고 현실을 좀 더
의미있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통찰이다.
진실이란게 없다면 길을 잃은것 마냥 어수선하고 복잡해 질
것이다.
더더욱 인간관계에서는 일어난 그대로의 상황, 즉 실제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겠다.
1부는 진실에 다가가는 방법을 정보원의 관점으로
설명한다.
눈, 얼굴, 팔다리,손가락, 발가락 움직임과 보디랭귀지
까지,,,,,자세하게 다뤄주고 있다.
인간관계의 신뢰를 쌓기 위해 누군가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존중심이다.
정보원이 진실을 말하도록 동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을 하느냐보다 왜 그런 행동을 하느냐에 초점을
맞춘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예시와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돕니다.
책을 읽다보니 평상시에 놓치고 잇던 SNS의 소통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큰 뜻 없이 온라인상에서의 축하인사나, 오고가는 대화들은
컨설팅 의뢰를 갖게도 하고
신뢰감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된다.
하지만 목소리톤을 감지 할 수 없는 이메일이나 문자는
비언어적인 신호이기 때문에 오해가 생겼을 때에는
관계 회복이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므로 대인관계의 형성에는 얼굴을 맞대든 인터넷이나
전화를 아용하든 두 사람 사이의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진실에 관한 한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회에 큰 해를 끼칩니다.
진실이 없다면 모두 각자의 규칙을 세워도
되겠지요.
진실은 일이 일어난 그대로의 상황입니다.
진실은 실제이지 당신이 실제이길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진실이란 없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신학적으로,
도덕적으로, 그리고 모든 방면에서 길을
잃은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전직 FBI특수요원,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의 방첩.
첩보. 안보 프로그램 초대 국장 데이비드 메이저- p242 중
마지막으로는 "자기평가"에 대한 부분으로 인간관계,
건강, 커리어를 통해
자신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이 행복에 필수적인 상황인지,
자신을 약간 속이는 것이
이득일 수도 있는 상황에 대해 말한다.
신체감각에 초점을 맞춘 신체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것,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의 행동이나 자세를 바꾸는 것등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나면 본인이 느낀 솔직한
감정을 알게된다.
몸이 아프거나 불편할 때의 내면의 목소리?
내 안의 분노와 스트레스로 인해 곁으로 나타나는 뾰루지나
속쓰림을 경험한 적이 있다.
사라지지 않는 통증은 정말 진실된 아픔일까?
나자신이 속이는 일을 그만두면 회복되는 몽의 이야기는 참
공감이 갔다.
자신의 감정이 인간간계의 진실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고
커리어의 진실을 찾는 되도 유용하다.
어떤것이 자신에게 감정적으로 활력을 주는지 자문해 보도록
하자.
자기기만에 특별히 더 취약한 특정 성격 유형은
없다!
자신을 속인다는것은 불가능하지 않다!
자신이 인생에서 성취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진실은
자기기만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참
반갑기까지 하다.
요즘 어린친구들을 보면 어디에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매사에
당당하고 활기차다.
내가 느끼고 싶은 감정대로 믿어버리면 그만인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이 인간관계의 진실을 무시한
자기기만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말이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만 보는 사람은 약간의 자기기만에
빠진 사람보다 더 우울한 경향이 있다고 한다.
난 낙관적인 현실주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진실됨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 일 수는 있으나, 약간의
자기기만을 또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충분히 삶을 행복하게
누릴 수 있다는 것에는 동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