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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경제 - 당신은 준비되었는가?
손성원 지음, 황숙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평점 :

"나는 준비 되어 있는가?"
표지를 보자마자 경제관념 없는 한 여자인 내게
제목만으로도 미래경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보라는 충고처럼 다가왔다.
난 그저 다달이 들어오는 급여에 맞춰 빚청산하기에 급급하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아웅다웅 살아가기에 바쁜 평범한 삶이다.
미래예측이 어려운 지금 시점, 나로써의 최선의 대응은
가능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여 앞으로의 경기 향방을 이성적으로 판단 하는것!
머리말에서 처럼, 개인이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경제 파고를 어떻게 넘어야 하는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

목차부터가 심플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
경제관념 없는 내게도 지루하지 않게 잘 설명해 주는 기분마저 들어 좋았다.
1부 잃어버린 아니면 느릿한 10년이 될 것인가
경제적인 역사부터 시작된다.
2부에서는 미래경제를 좌우하는 정책들에 대해서 세번쩨 화살들로 친절히 설명해 준다.
지출과 세금, 돈과 신용, 규제의 방법들을 통해 국민들이 더 열심히 일을해야함을 권고한다.
정치적인 측면에서 불필요한 규제들을 폐기해야 경제 성장을 촉진 하지만
너무나 복잡하기 때문에 정책자들 조차도 이해 못하고 있는 실정임의 아쉬움을 표출하고있다.
3부에 넘어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승자와 패자를 통해 각 선진국별로 신흥국 경제를
분석하였다.
4부에 와서 한국이 향하는 곳은,,,,,,뭔가 해결책이라는 것을 제시하는듯 해서 내용이 궁금해졌다.
한국의 미래경제에 대한 준비라고 할까?
정부와 기업이 혁신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하는 부분에 대해서 정리한 부분이 뭔가
우리아이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 같아 메모해 가면 읽어 나갔다.

역시 교육 시스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한국 교육이 전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니 만큼 글로벌 경제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선 안될것이다.
지나치게 경직되어 있고, 전통에 치중하며 융통성이 떨어지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개성과 창의성, 혁신성을 향상시키는데 더 큰 비중을 둬야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개인의 능력이나 자질보다는 "학위"가 중요한 한국사회가 좀 애석하기는 하다.
혁신과 더불어 문제시 되고 있는 고령화와 여성의 노동 참여율.
예전에 비하면 여러가지 면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을 장려하고 있고 많진 않지만 노령연금 등
시행되고 잇는 것들이 많긴하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유교문화 사상과 남성 지배적인 문화는 한계점으로 대두되는 시점이다.
한국역시 산업진단이 형성되어 "디지털 미디어 시티"등과 같은 클러스터가 더 많이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의 지원과 재벌의 참여가 중요하다.
"지는것보다 이기는 것에 집중하라!"
한국이 성공하려면 미래 리더십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이건 우리 개개인에게도 중요하다.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고 직업이나 돈도 매우 중요하지만 돈만으로는 행복을 살 수 없는 일이다.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은 없는것일까?
사람들이 물질적인 재화를 획득할 때 처음에는 행복감을 느끼지만 결국에는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된다고 한다.
행복을 결정하게 하는 사람과의 관계, 참여, 커뮤니케이션, 자율성들이 중요하다고 한다.
가능한 저항을 낮추면서 행복을 최대한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우리의 밑그림을 그리고,
행복한 결과를 안겨주는 것들을 추구하고 불행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들은 피해나가자.
국내 총생산량과 일자리 : 국민 총 행복
절대적인 문제가 아니라 상대적인 문제이긴 하다.
이기는 기업과 지는 기업!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열쇠 또한 리더십을 꼽는다.
새로운 패러다임 속 기업의 생존 비결을 가지기 위해 기업의 고의 경영진들은 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통찰력과
선견지명을 지녀야 할 것이다.

마지막 6부에서는 개인의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매우 복잡한 주식시장과 경제의 관계~
내게는 아직까지도 멀~게만 느껴지는 주식, 투자 부분을
알기쉽게 잘 설명해 주었다.
좀 더 경제적인것에 관심을 가지고 지금당장 내가 해야할 것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래경제 내가 먼저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