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한정영 지음, 이창우 그림, 김민수 외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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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책 말머리에 글쓴이의 이야기 처럼

"역사를 안다는 것은 미래의 거울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의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인용한것처럼

우리는 역사를 빼놓을 수 없다보 봅니다.

전세계 무수한 나라들의 역사중에서도

우리가 꼭 알아두어야 할 만한

시대별 역사적 배경과 시대상을

엿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 미국의 남북전쟁, 산업혁명,

제1차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비롯해서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역사의 한 부분의 과거로 남겠지요.

다른 나라의 역사적 사실과 과거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무수한 교훈들이 있다고 봅니다.

교과서로 배우기 이전 세계사를 쉽게 이해하면서

역사 속에 시대적 진실을 찾아가는 방식을 통해

스스로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발전시키고

변화시켜면 좋을지 고민해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총 3장으로 구분하여 첫장에는

새롭게 변모하는 세계를 통해

해가 지지 않는 영국의 탄생과, 청나라의 성장발전,

 프랑스의 절대왕정, 러시아의 근대화,

미국의 독립전쟁, 프랑스 혁명 등

굵직굵직한 역사속 대 사건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2장은 산업혁명과 근대세계의 동요 부분으로

전쟁과 투쟁으로 얼룩진 시기라 볼 수 있겠어요.

그만큼 산업의 혁명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가치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3장에는 제1,2차 세계대전과 중국의 공산화와 대장정,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냉전의 종식을 통해

이 시대에 일어난 크나큰 전쟁을 통해

우리 나라가 처해있는 상황을 더욱 자세히 알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에 대해

아이들에게 고민해 볼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교과서보다 딱딱하지 않게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초등학생도, 중학생도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세히 몰랐던 인물의 이야기까지 바로 알게 되니

당시의 소문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역사가 바뀌게도 합니다.

각 장이 끝날때마다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가

수록되어 있어서

당시에 있었던 사건들을 한 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참 많네요.

성냥팔이 소녀의 성냥을 통해 당시의 노동을 생각해 보게 되고

미꾸라지나 통조림 덕분에 전쟁을 이기게 된 것을 통해

통조림​을 만들게 된 배경도 알 수 있고

나이팅게일에 가려진 흑인 간소사에 대한 이야기도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역사가 흥미롭게 만들어 줍니다.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세계사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을까요?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우기 전에 미리 읽어보고 간다면

더할나위 없이 세계사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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