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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중학생은 처음이라고! 13살 에바의 학교생활 일기 2
부키 바이뱃 지음, 홍주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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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중학생은 처음이라고

(13살 에바의 학교생활 일기2)


소심대마왕 에바의 당황스러운 중학교 적응기 시즌 2


소심한 에바는 중학교 생활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할 쯤

여러가지로 골치아픈 일이 생깁니다.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몰라 고민하고 불안해 하는 에바이지요.


그러던 중 학교 사물함을 배정받고

예쁘게 관리하던 어느날 사물함을 도둑맞게 됩니다.

잠복을 하면서 사물함 도둑을 찾아나서는데

과학시간에 사물함 도둑과 한 조가 됩니다.

무엇보다 도둑과 함께 같은 조가 된 것에 불만은 있지만

어떻게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이 더 불만인것 같아요.


과학시간 좋은 성적을 받고 싶지만 사물함 도둑인

 제시카와 함께 해야한다는 것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제시카는 행정실에 가서 사물함 하나를 둘이 똑같이 배정받았다는 것을

설명하고 해결하려고 합니다.

소심왕 에바는 행정실에서 어떤 문제도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먼저 나서려고 하지 않았지만 제시카는 반대로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하지만 결국 해결책이 없어 둘은 서로 반반 나누어 사용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서로 동일한 책은 하나만 두기로 하고 사이좋게

수업에 사용하도록 하지요.


 또  집에서 키우게 된 사악한 고양이는 에바에에 앙심을 품고

괴롭히기까지 합니다.

교실 부적응자에다 소심대마왕 에바 앞에 놓인 초대형 인생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합니다.


본인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자신과는 달리 제시카는 자신의 기준에서

판단하고 일을 해결하려는 모습은 서로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학교 발명대회에 함께 나가게 된 에바와 제시카는

야옹이 자동 급식소라는 것을 발명하고 만들어갑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자주 자주 만나면서 점점 가까운 친구 사이가 되어 갑니다.

자동 급식소가 제대로 작동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고민하는 에바와 달리

제시카는 다 잘될거라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깨달은 것이 바로 모든 게 관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 옆에 있음으로 해서

고민대마왕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들의 발명품을 설명하고 작동 시켰을때

걱정대로 작동되지 않아 에바는 실망하게 되지만

실패를 받아들여야 하는 과학자적 정신이 필요하며

이런 상황에서도 인생에 작은 말썽 하나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게냐고 하는 제시카의 긍정적 마인드를 통해서

비록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나와 너무나 다르지만

그렇다고 모든것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달라도 서로 잘 지내기 때문입니다.


기대는 자주 어긋나고 특히 기대를 더 많이 걸때 더욱 그렇지만

가장 희망이 없어 보이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실현되곤 한다는  말이 인상깊어요.

무엇보다 우리의 주변 친구들이나 상황이 나와 달리 돌아가더라도

그 속에서 어울려 함께 돌아갈 수 있다는 관점의 차이를 포용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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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애들
장성자 지음, 이경석 그림 / 예림당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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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애들


어릴적 고향 생각이 납니다.

부산이라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는 그랬지.

하면서 추억을 되새겨 보았네요.


1970년대 어렵고 힘든 시기의 우리네 가족들의 애잔한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아이들의 때묻지 않는 풋풋한 모습과

 어른들의 고단한 일상이 느껴집니다.


용당동과 신선대는 부산의 바닷가 동네입니다.

저는 범냇골이라 어릴때는 그쪽에 간 본 적이 없어서

낯익진 않지만 그래도 그시절 그때는 다 비슷비슷했겠지요.

방한칸 늘려 조금 편하게 살아보려고

 뭉치고 지친 어깨를 술잔에 담아 비우던 아빠,

살림에 보태려고 아침일찍부터 작은 일이라도 나선 엄마,

그러한 사정도 모르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비교되기 싫어서

억지 자존심을 부리던 아이들

지나고 나니 새록 새록 기억이 나면서

그 친구들은 지금 무엇을 하나 궁금해지고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두리는 어릴때 할머니가 계신 시골에 맡겨져 있다

6학년이 되어 형편이 좀 나아긴 부모님과 함께 살기위해 부산으로 옵니다.

잔뜩 기대하고 온 부산은 그렇지 않네요.

 공장 옆 낡은 판자집들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은 용당국민학교에 다니는데

신선대와 용당은 옆동네이지만 사는 형편이 달라서

두 그룹으로 나뉘어 잘사는 용담 삼주파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사는 신선대 신선파로 나누어져 있어요.

전학온 두리는 삼주파가 되고 싶지만 신선대에 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신선파가 되어야 하지만

두리는 삼주파 친구들과도 어울리고 싶습니다.

 

 

어느날 목재 공장이 어려워져서 어른들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시위를 하고

그런 아빠는 어딘가 편찮게 됩니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걱정은 날로 더해가고

어느날 아빠가 바다에 빠져 겨우 구해내는 사건까지 생깁니다.

두리가 그렇게 노래부르던 책을 두질이나 사서 자전거에

싣고 오다 그만 바다에 빠진 거랍니다.


어느날 누가누가 잘하나 노래대회에 학교 친구 진주가

예선에 나가게 되어 진주를 통해 큰 꿈을 갖게 됩니다.

신서대 일대의 매립으로 인해 목재공장이 문을 닫지 않고

아빠들이 직장을 잃지 않도록 진주가 우승을 하면

소감발표때 꼭 목재공장 이야기를 해줄 수 있길 희망하지만

진주대신 광안초등학교 미진이라는 친구가 최우수상을 받게 됩니다.

미진이를 통해 목재공장의 상황을 얘기해서 도움을 받고자 하는 두리는

친구들에게 신선파를 배신한 것이 아니라 파로 나누기보다

현실의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하는 모습이 기특해 보입니다.


 

두리와 친구들은 자신들의 상황을 적은 편지를 가지고

미진이가 사는 광안리까지 우여곡절끝에 찾아가

편지를 전달하게 됩니다.

직접 전달하진 못했지만 큰일을 해내고야 맙니다.


신문에 큼지막하게 『신서대 아이들의 꿈, 지켜주고 싶다』제목으로

사연이 소개되어 아이들이 바라던 꿈,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달란한 생활을

 모두 이룰 수 있는 꿈을 현실로 한발짝 다가가게 만들게 됩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우정, 그리고 소박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모두의 어른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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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이다 1 - 빨간 수염 사나이 하멜 일공일삼 85
김남중 지음, 강전희 그림 / 비룡소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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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이다 1. 빨간 수염 사나이 하멜


『21세기에 되살려낸 17세기의 바다 세상

하멜과 함께 떠난 조선 소년 해풍, 바다의 전설이 되다.』



이 책은 작가가 옛날 네덜란드 상인 하멜의 발자취를 따라

네덜란드에서 건조된 코리아나를 타고

하멜의 항적을 따라 대한 해협을 건넜다고 합니다.

새것과 옛것이 서로 만나는 17세기의 흔적을 찾는 작가는

 하멜과 함께 조선 시대의

그때 그 모습을 상상하면서 도전과 모험,

그리고 불가능을 가능성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옛 그들의 모습을 상상과 함께 더해주고 있어요.


1653년 제주도에 난파한 네덜란드 선원 하멜과 동료 일곱명은

십삼년 만에 조선을 탈출해 데지마로 향합니다.

당시 일본 데지마는 유일하게 외국배가 드나드는 항구로

일본과 유럽을 있는 근현대사적인 장소였답니다.


바다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기도 하지만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곳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바다소년 해풍이는 폭풍이 몰아치기

 전 아버지가 바다에 고기를 잡으러

떠나셨지만 돌아오지 않습니다.

 마을 부자 김씨에게 돈을 많이 빌려 마련한 배인데

남은 가족들은 김씨에게 원금과 이자를 갚으라는 시달림에 매일을 살게 됩니다.


마을에는 빨간 털을 가진 남만인들이

 십삼년전 인도네이사 바타비아에서 배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로 가다가 폭풍을 만나

제주도에 난파한 홀란드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우두머리 헨드릭 하멜과 남만인들은 작을배를 사서 포구마다 들러

노래와 이야기로 얻은 것으로 먹고 살기도 하지만 좌수사가 부르면

가서 해야하는 일들이 있어서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존재로

조선에서 살고 있었다.



해풍이는 그런 남만인중 대수를 알게 되어 친하게 지냈고

급기야 대수가 자신의 누나와

연분이 있는 것을 알게되면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됩니다.

어느 날 대수는 해풍이에게 자기네는 솜장사를 하러 떠난다는 얘기를 합니다.

자신도 함께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하는데

사실 솜장사는 암호명으로 큰 배를 구해서 조선을 탈출하는 것이랍니다.

서로의 상황을 알고 돈때문에 늙은 김씨에게 시집을 가야할지 모르는

해순이를 위해 배를 사고 남는 돈은 모두 해순이에게 전해주고

일행은 일본으로 밀항을 시도합니다.

몰래 배를 타고 빠져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배에 해풍이가 몰래 타고 있는게 아니겠습니다.

하는 수 없이 일본으로 밀항을 합니다.

먼저 도착한 섬에서 일본배를 만나

하멜일행은 '홀란드! 나가사키!를 외치며

통역관을 통해 벗어나길을 찾게 되지만

섬에 홀로 남겨진 해풍이는 도망치다 그곳에 있는 도예촌을 찾아가 살게 됩니다.


헤어진 하멜일행과 해풍이는 과연 어떤 경로로 다시 만나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일본에서 어떻게 앞으로 긴 바다 여행이 이어져 나갈지 궁금합니다.

목숨을 건 탈출과 새로운 곳에 도전하는 어린 해풍이의 여정이

다음 권부터 이어지고 있어서 어떤 긴 여행이 있을지

꼭 읽어봐아겠어요.


하멜 표류기를 유럽에 전해진 조선의 모습이 어렴풋 기억이 납니다만

소설로 보는 해풍이와 하멜의 일행의 긴 항해 여정을 통해

유럽으로 뻣어나간 역사적인 사건과 시대적 배경을 함께 공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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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1시간 1일 나와 승리 사이 푸르른 숲
웬들린 밴 드라닌 지음, 이계순 옮김 / 씨드북(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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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1시간 1일 나와 승리 사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잃는다는 건,

리거 모티스 밴드에서만 하염없이 뛰는 것!』

열여섯 살 제시카는 달리기 선수이다. 달리기는 제시카의 존재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느날, 무보험인 트럭 운전자에 의해  참혹한 교통사고로

 친구 루시는 사망을 하게 되고 제시카는  다리 하나를 잃게 된다.

고통에서 깨어났을때 없어진 다리를 보면서

온 몸과 마음으로 절망했을 것에요.

엄마, 아빠의 마음도 마찬가지.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예전처럼 돌아갈 순 없을지라도

용기를 주고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으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힘이 되어주려고 노력한다.



담당 의사는 의족을 달면 걸어다닐 수있다는 희망을 안겨준다. ​ 

퇴원후 집에 온 제시카는 평범한 삶에서 못 느꼈던 불편함과

자신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나 부담스러워 숨어 버리고 싶어하지만

자신의 병원비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는 아빠.

밤새 몰래 울고 있는 엄마,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생각한 제시카는

현재의 고통속에서 벗어나려는 각오를 합니다.


제시카는 정말 좋은 친구를 갖고 있어서 부럽네요.

피오나는 제시카가 학교에 다시 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정말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아침마다 차로 학교에 데리고 가고 강의실을 찾아가는 것,

육상부 팀원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과 축하 파티 준비,

그리고 그동안 못 들은 수업의 숙제까지 ...

이 많은 것들을 도와주고 자신도 운동선수로써 열심히

뛰는 모습이 너무나 멋지네요.


그런 중 제시카는 학교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로사를 알게 됩니다.

로사는 뇌성마비로 육체는 비록 불편하지만 머리는 아주 뛰어나서

수학 숙제 도움을 받게 됩니다.

이제껏 자신의 삶과 달라서 관심을 갖지 않았던 로사를 통해

세상을 향해 다시 발디딜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자신을 위해 육상부 코치와 선수들, 짝사랑하는 개빈까지

 제시카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육상선수용 의족마련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TV프로그램까지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합니다.

세상과는 조금 단절되어 살지만

늘 자신을 지켜보면서 응원했던 로사의

이야기를 듣고 제시카는 강변달리기 대회에 출전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로사의 휠체어를 밀면서 완주하는 경기.

그 경기를 통해 로사에게는 달리는 행복을,

자신에게는 육체의 고통이 삶을 완전히 지배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세상의 시선이 호락호락하지 않을지라도 그것과는 별개로

내가 얼마나 그 고통에서 벗어나서 1분 1시간 1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느냐가

삶을 송두리채 바꿔놀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어린 나이지만 스스로를 단련하고

극복할 수 있는 강한의지가 우리를 숙연케한다.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있다면 세상에서

우린 결코 패배자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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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5 - 고려, 위기 속에서 길을 찾다, 전면개정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전면개정판) 5
금현진 외 지음, 이우일 그림, 송용덕 글, 박소영 외 지도,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외 감 / 사회평론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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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5권 고려



시끌벅쩍 용선생이 새롭게 태어났어요.



자기 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자국심과 자존감도 높을 것 같아요.

시대가 흐르고 변화면서 우리의 찬란했던 역사들이 흐려지지 않도록

우리가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4학년이다보니 5학년에 배울 역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여러가지 한국사를 접했었습니다.

그림으로보는 한국사, 맨처음 한국사 등등 어렵지 않은 한국사를 접했었고

보다 함축적이면서 내용이 많은 한국사도 접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용선생을 만나게 되었어요.



엄마들한테 유명한 책이기도 한만큼 다른 책과 비교할 내용이 많을 것 같았고

이번 개정을 통해 새롭고 이해 쏙쏙,보기 편하면서 다양한 변화가 있는 것 같아서

하나하나 관심있게 읽어내려갔어요.

용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하나한 설명해 나가는 형식이라 어렵지 않고

무엇보다 사진과 요점정리,

용어설명 등등 페이지마다 눈여겨 볼 내용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는 5권 고려를 선택했고 고려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었어요.


 용선생 책속으로 GOGO
 


1. 총 7교시로 전개되는 고려의 이야기


대부분 주요 이야기만 들어있는 한국사책이 많은데 용선생은 읽다보면

정말 내용이 많다 싶을 정도에요. 고려를 한 권에 담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몰랐던 고려를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이었답니다.


 
2. 주요 인물의 흐름



우선 내용의 흐름을 봤다면 그 장에서 나오는 인물에 대한 흐름도가 필요하지요.

다양한 인물이 나오고 대충 읽다보면 그 인물이 그 인물인것 같고

헷갈릴때도 있는데

이렇게 시간흐름에 따른 인물별로 정리가 되니 한눈에 정리가 되네요.


 
3. 실감나는 그림과 삽화



무엇보다 글밥이 많으면 아이들이 지루해 할 수 있지요.

중간중간 들어있는 삽화와

이해를 돕기 위한 지도, 역사적 근거가 되는 자료들은 어렵게 느껴지는

고려를 이해하는데 충분합니다.

그림만 봐도 몽골의 1차 침입과정과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고

농민 천민의 봉기지역도 주먹 불끈이 재미를 더합니다.



4. 어려운 용어 해설


각 페이지마다 어려운 단어가 있거나 설명한 필요한 부분은

"허영심의 인물사전" 코너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읽어가는데 힘이 되네요.


 





 5. 추가적인 설명

내용 중 좀 더 알아야할 내용이 있다면 이곳을 지목!!!

고려시대 노비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가끔 책을 읽다보면 궁금증이 생기게 되는데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느낌이 드네요.

약간 삼천포로 빠지는 듯해도, 재미있게 읽어내려가면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6. 마누리는 확실히!

책을 읽어도 정리가 안 되면 소용없겠지요.

그래서 용선생은 "나선애의 정리노트" 코너가 있답니다.

읽은 장의 내용을 쉽고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요약 정리가 되어 있어서

아주아주 마음에 듭니다.





7. 마무리는 퀴즈로~~

읽고 정리가 되었다면 한번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용선생이 그런 부분까지

아시고 책안에 함께 넣어주셨네요.

"한국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코너를 통해 헷갈릴 듯 말듯한 것도 정리하고

다시금 내용 마무리할 수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한국사 공부할때 용선생 시끌벅쩍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아이들이 읽기에 무리없이 편한 내용이고 여러가지 재미도 있고 효과적인

요소들이 많아서 흥미를 잃지 않고 한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권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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