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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마음들 - 기대와 허상은 내려놓고 깊고 단단한 나를 만드는 심리 수업
한창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3월
평점 :
40대는 숨만 쉬어도 여기저기 이유 없이 아프다고 한다.
40대에는 몸 관리를 해야 한다면 50대는 정신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
내담자들의 사연을 들려주면서 50대에 겪는 감정이나 상황, 일들을 어떻게 멘탈을 잡고 관리 해야 하는지 잘 알려준다.
고려대 교수님이라 왠지 더 믿음이 갔다.
아직 40대 초반이지만 지금 읽어도 딱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준비를 잘해서 괜찮은 50대를 맞이해야겠다.
<오십의 마음들>은 50대의 시기에 대부분 겪는 자녀와의 문제 부모와의 문제 부부간의 관계 등 그때 그때 느끼는 상황과 감정을 어떻게 다루고 헤쳐나가는지 알려준다.
다양한 설명과 함께 내가 취해야 할 자세?감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는 것 같다.
읽으면서 많이 생각하게 됐던 것은 자녀와의 관계이다.
지금부터라도 내가 취해야 할 자세와 연습을 통해 나는 50대에도 아들들과 괜찮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
또 형제들과 부모와의 관계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미리미리 준비를 해둬야겠다고 느꼈다.
50대가 되려면 7년은 남았지만 그때까지 계속 꺼내보면서 '마음의 현악기'를 새롭게 잘 조율해 나가야겠다.
- 어차피 겪어야 한다면 '통 크게' 겪는 게 좋을 것 같다.
- 이를 두고 '마처 세대'라 부른다. '마지막으로 부모를 부양하지만, 처음으로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세대'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 오십이 되는 것과 어른이 되는 것은 서로 다르다.
- 환상을 줄인다는 것은 어쩌면 최악이 최악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일일지 모른다.
- 기대에 미치지 못한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들면 자신이 갖고 있는 것들을 음미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도움이 된다.
- '긍정적 감정'은 일부러 연습해야 한다.
- 무엇이든 시작하면 불안이 줄어든다.
- 결국 인생이 살 만한 것인지 아닌지는 질문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인 셈이다. 그리고 그 선택은 당신을 다시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다.
- 부모 탓 말고 내가 만든 동산에 오르기를
- 외부 기준과 사회적 기대에만 맞춰서 살기보다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자기만의 템포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일, 당장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것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 우리가 중년 이후에 가꾸어야 할 정원은 사람의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켜낼 수 있는 건강한 관계를 남기는 일이다. 볕이 잘 들고, 쓸데없는 잡초가 적고, 서로에게 적당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사람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한다.
- 행복할 줄 아는 사람과 함께하기로 마음먹는 게 좋겠다.
- '외상 후 성장'이란 충격을 입은 후 무너지는 것과 반대로 자신에 대한 인식, 관계 형성, 삶의 가치관과 감사함 등 여러 영역에서 긍정적 변화를 일구어낸 상태를 뜻하는 말이다.
-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선택의 중심에 '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오십인 우리는 최대한 많이 사색하고 생각하는 솔리튜드의 시간을 체화해놓아야 한다. 그를 위해 필요한 일은, 혼자 가도 괜찮은 나만의 장소를 개발해두는 것이다.
-문턱값이란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자극이다.
- 결국 성숙이라는 것은 직업에 달린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살기로 마음먹은 나의 용기와 노력에 달려있다.
- 사회학에서 시프트 B란 개인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면 기존 역할에 변화가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 우리가 살아야 할 삶의 단위는 기나긴 일생이 아닌 오늘 하루이기 때문이다.

WITH. 웅진지식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