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그레타 - 지구의 미래를 위해, 두려움에서 행동으로
발렌티나 잔넬라 지음, 마누엘라 마라찌 그림, 김지우 옮김 / 생각의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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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올해 무려 8번의 태풍이 올 수도 있다고 하고, 지구촌 곳곳은 산불, 홍수, 가뭄이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급격한 기후변화에 있는데요. 우리는 일을 겪으면서도 이와 같은 자연의 경고를 받으면서도 그 현실을 애써 무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4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는 지금 당장 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편리함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도 각각 국가의 경제발전이라는 이기적인 목표 때문에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했습니다. 답답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스웨덴의 있는 어린 그레타 툰베리는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한 현실에 자기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2018년 8월 20일 그렇다는 학교에 가는 대신 국회의사당 앞에 <기후를 위한 등교거부를 시작했습니다>이는 변화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는 어른들에게 항의하고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서였죠. 이런 그레타의 용기 있는 행동을 세계인들은 박수치며 또 연대하고 있습니다. 



16살에 최연소 나이로 2019년 노벨평화상후보까지 오른 그레타가 전하는 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두려움을 행동으로 실천한 이야기 우리는 모두 그레타를 통해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그레타가 왜 이렇게 목소리를 냈는지부터 시작해서 변화를 위한 준비, 기후 변화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재생에너지, 화석연료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플라스틱과 재활용 생물종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좀 광범위한 이야기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그레타는 아니고 밀라노 출신의 저널리스트로 두아이의 엄마 인지라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서 복잡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 전개하고 있습니다












2100년이 되면 해수면이 1m 나 상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기후변화 인데요 환경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한 청소년들은 기후변화에 맞서 투쟁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책을 통해서 그 움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간에 의해 야기된 탄소배출로 진행된 급격한 지구온난화. 언뜻 생각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탄소저감을 위하여 살아가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이 있습니다.

물 아껴 쓰기, 고체비누 사용하기, 플라스틱없는 피크닉 즐기기 등 조금만 신경 쓰면 할 수 있는 행동들이였습니다 


다소 복잡했던 기후변화의 개념이 책속에 쉽게 풀어져 있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중간중간 귀여운 소파가 삽입되어 있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레타> 지구를 위협하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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