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처럼 그려라 - 청영의 예술치료 멘토링
김청영 지음 / 자유문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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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출신 헤르만헤세는 데미안, 유리알유희, 수레바퀴바퀴 아래서 등으로 기억하고 있는 작가 입니다. ​

분명 작가로 기억하고 있는데  

'헤르만헤세처럼 그려라'라니 

제목이 너무나 끌려서 만나보게 되었어요:)


예쁘고도 예술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책은 누구나 따라할수 있는 치유와 힐링비법을 담고 있어요. 

저의 궁금증이기도 했던 

' 헤르만 해세인가'

대한 답은 프롤로그에서 바로 만날   있었네요. 



삶의 전반부에는 미술과 무관하게 살아온 헤세 

40세쯤 되던 해에 헤르만 해세는 구스타프 융을 만나 신경증 증세에 대한 

상담을 받고 미술을 통해 자신의 심지적 고통과 상처 받은 영혼을 치유해 나갔다고 해요.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렸던 헤세.

안정된 마음을 찾았을때 저술한 작품이 데미안 이라고 하네요


헤세는 말했다. 

"내가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면 정신병동에서 생을 마감했을 입니다."“

 

생에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처음으로 시도한 그림 그리기가 

나를 위로하고 구원하지 못했다면 

이미 오래전에 삶을 지속될 없었을 것입니다. 

....

 고통스러운 현실의 맞은편에서 나는 새로운 (그림그리기) 살며 상처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


고통스러운 삶에서 희망의 출구로 그림을 그린 헤세의 다양한 재료 선택처럼, 

책에는 디채로운 기억하고픈 좋은 구절이 많았네요 


그리고 책에 소개된 

미술치료를 통해 회복한 마음 따뜻해지는 후기와 그림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희망적이었습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유일하게 배우지 않아도 있는 행위가 그림이다. 

그림은 인간에게 주어진 본능이며 배우지 않아도 구사할 있는 유일한 예술이다.


그동안 미술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저였기에 

울림이 있었던 문구였어요. 

표현하고자 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며,

욕구의 방식으로서의 그림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자유로울 있는데 말이죠 

당장 무엇인가를 잡고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피어납니다. 

이러한 마음을 놓치지 않고, 

책은 마지막에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는 7일간의 미술치료를 제시하고 있어요 :) 



<헤르만 헤세처럼 그려라> 

곳곳에 청영님의 아름다운 그림과 어울려 

너무나도 예술 적인 이었습니다.

추억속의 헤르만헤세를 소환하고

편안한 문장으로 마술치료에 대해 알게되었고

따뜻한 사럐들과 7일간의 도전과제로 자존감 회복의 희망을 안겨준 !

헤르만 헤세처럼 그려라.

시작되는 육아로 자존감이 위축되고 

팍팍해 지는 요즘 저에게 오아시스 같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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