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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의 법칙
존 마에다 지음, 윤송이 옮김 / 럭스미디어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책을 가장 처음 보았을 때 가장 나를 끌리게 한 점은 윤송이 상무의 번역이었다.
솔직히 내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결정의 이유는 책의 내용과 겉표지가 예쁘게 생겨서
그랬는 것도 있겠지만 50% 이상은 그때문이었을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최연소~'라는 딱지들을 달고 다니는 그녀에 대한 약간의 부러움과 궁금함등이 섞여서 그런것 같다.
그런데 책을 읽을때 그것이 그닥 도움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방해가 된것 같았다. 그 이유는 책이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어서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부분떄문에 빠져들때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아서
집중이 깨질때 마다 저자를 윤송이 상무로 바꿔서 생각하곤 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저자인 존 마에다 교수가 본문에 자신이 1984년 쯤인가 mit에 있을때의 이야기를 하면
'윤송이 씨가 그렇게 나이가 많은가 그 당시에 mit에 학생으로 있었다니....' 라는 생각이 들곤 했기 떄문이다.
하지만 윤송이상무가 번역을 한것은 잘된 일이라고도 생각한다. 제자인 그녀가 더 단순함에 관한 존마에다 교수의 생각을
더 잘알고 있을 테고 내가 생각하는 한도 내에서는
큰 번역의 문제점도 찾아내지 못한것 같으니 말이다.(어쩌면 내가 책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것 일수도......)
하여튼 잡설은 그만 치우고
이 책에 대하여 나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겠다.
이책을 선택한건 나는 정말 잘된 선택이라 생각된다.
그이유는 나의 생활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고 실생활에도 단순함의 법칙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등을 인식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나를 흥미롭게 했던 여러가지 중에 한가지를 소개하자면
리모콘을 예로들면서 단순함과 복잡함을 어떻게 잘 조화 시켜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내는 가 하는 것이었다.
그런점을 생각해 보니 우리는 점점 단순함을 필요로하는 것 같다. 세상은 복잡해 지고 더 다이나믹하고 능동적인 인생을 살아야하는데
자신이 일하는 전문직종외의 것에 여유를 두면서 그것들의 복잡함까지 감당해 내기에는 시간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버튼 한개로 수 많은 것을 처리할수 있되. 그 역할과 기능성을 더 배가 시켜야 한다는 점
이 점이 바로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이며, 우리들이 원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존 마에다 교수가 전공하는 바도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자세한것을 이야기 하고 싶지만 이쯤에서 끝내는 것이 이 책을 사볼 미래의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여 그만 하겠다.
우리 생활에 단순함이 얼마나 들어와 있는지 또 중요한지 내가 쉽게 설명해 볼려고 했는데
잘 되었는지 모르겠다.
여러분들도 이책의 10+3가지의 단순함의 법칙을 통해 생활에 적용시켜 보길 바란다.
(그런데 책의 양이 적어 사고 난뒤에 후회 할수도._......)
쓰고 나니 무슨 출판사 홍보글 처럼 되었는데 전혀 상관없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