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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용기 ㅣ 도모생애교육신서 11
폴 틸리히 지음, 차성구 옮김 / 예영커뮤니케이션 / 2006년 5월
평점 :
저자는 각 시대의 특성을 따라 우리 내부에 존재하는 불안과 용기를 현대에 이르기까지 설명해 준다.
"운명과 죽음 ㅣ 죄의식과 정죄 ㅣ 공허함과 무의미" 라는 세가지 불안과
"자기 자신으로서 존재하려는 용기 ㅣ 전체의 일부로서 존재하려는 용기" 두가지 용기의 개념으로 우리 내면 전체를 이야기 한다.
이 책을 통하면, 불안과 용기의 개념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명확하고 넓어질 것이다.
훌륭한 인격자이자 교사였을 저자 paul tillich에게 찬사를 보낸다.
책을 읽으면서 번역에 대한 불만이 삐죽삐죽 튀어나왔지만 좋은 책을 번역해준 역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표지가 별로다 초판이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