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싫은 날 - 까칠한 열네 살을 위한 토닥토닥 책 처방전
권희린 지음 / 생각학교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No라고 말해도 괜찮아!

예전에 유튜브에서 성관계의 ‘동의‘를비유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어. 너희들도 머릿속에 쉽게 ‘동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라는 의미에서 한번 얘기해줄게,
네가 나에게 차를 대접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보자. 네가 나에게 "차 한잔할래?"라고 했어. 그런데 내가 지금 배도 부르고  차가운 게 마시고 싶기도 해서  "글쎄? 잘 모르겠는데!" 라고 답한거야.  그럼 이때 너는 나에게 차를 줘도 되고 안 줘도 되겠지. 여기서 포인트는 억지로 차를 먹이지 말라는 거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 가기 싫은 날 - 까칠한 열네 살을 위한 토닥토닥 책 처방전
권희린 지음 / 생각학교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우리가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거나 어떤 문제에 대해 구할 때 답은 어느 정도 네 마음속에 정해져 있잖아.
조언을 구할 때 답은 어그런데 그걸 잘 들어,
데 그걸 잘 들어주고 호응해줄 사람이 필요해서 우리는꺼내잖아. 그런 마음을 잘 알아주면서 따뜻한 관심을가지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바로 모모였던거야.

117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 가기 싫은 날 - 까칠한 열네 살을 위한 토닥토닥 책 처방전
권희린 지음 / 생각학교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이보다 더 나은 설명을 찾을 수 없는 단어 몇 개만 더 투척하겠습니다.
설거지와 설겆이, 베개와 베게, 찌개와 찌게가 헷갈릴 때는 뒤에 새끼를 붙여보라고 하더군요.
설거지새끼, 베개새끼, 찌개새끼역시 우리나라 네티즌이 최고입니다.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한빛비즈, 21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 가기 싫은 날 - 까칠한 열네 살을 위한 토닥토닥 책 처방전
권희린 지음 / 생각학교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내가 세상 모든 사람에게 멋있을 수는 없겠지만 한두 명에게라도 그런 존재감을 갖고 있다면, 지금 멋지게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 물론 여럿이서 함께 모여 떠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멀리서 바라보면 부러울 수도 있지. 그러 다 보면 그렇지 못한 나에게 불만을 가질 수도 있겠지.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모두 다르잖아. 그렇기에 누구의 삶을 따라 할 필요가 없고, 정답인 인생도 없어.
존 스튜어트 밀은 《자유론》에서 이런 말을 해.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것이 바람직하다. 그 방식이 최선이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 대로 살아가는 길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것이다."
 ‘자유의지‘와 ‘자기 결정권‘을 갖고 자신의 삶을 설계하 고,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사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아. 누가인싸가 아싸보다 행복하다고 단언할 수 있겠어? 아싸의 삶이인싸의 삶보다 불행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야. 그 저 개인의 성향에 맞게 생활 방식을 결정하고, 나답게 살아갈 때 진정한 행복과 충만함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 가기 싫은 날 - 까칠한 열네 살을 위한 토닥토닥 책 처방전
권희린 지음 / 생각학교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는 거지. 말하자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정하는 순간 판타지는 사라지고 팩트만 남아. 판타지가 없다는 건 기대나 꿈이 없다는 말처럼 무시무시한 거야.
《우리는 별일 없이 산다》 (탐, 91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