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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상처받는 관계만 되풀이하는가
카르멘 R. 베리 & 마크 W. 베이커 지음, 이상원 옮김 / 전나무숲 / 2012년 2월
평점 :
<사진1>
나는 왜 상처 받는 관계만 되풀이 하는가
- 카르멘 R.베리,마크 W.베이커 지음
<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인간관계를 망치는 5가지 덫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CARE의 심리학>
너무 너무 읽고싶었던!! 기대되는 책입니다.
과연 인간관계를 어떻게 풀어놓았을까....
지금부터 알아봅니다.
<사진2>
총 7장 으로 구성되어있고. '피해자의 덫'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덫"이란 나는 피해자라 생각하면서 상처를 받고 다시 상처를 주면서 관계의 악순환을 계속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3>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책 속에 있는 '관계 발전도'가 눈에 띄었는데요.
현실감각 공유 -> 갈등 -> 협상/타협 -> 새로운 관계
현실감각 공유 -> 갈등 -> 협상/타협 -> 피해자의 덫
똑같은 과정을 거치면서도 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책은 두려움 - 분노 - 슬픔 - 죄의식 - 거짓힘 의 5섯가지 피해자의 덫에 대하여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사진4>
사람을 대할때 항상 적대의식을 가지고 대하고,
내가 화나니까 남도 화나게 하고,
나만 슬프고,
늘 거부당할까봐 두려워 하면서 살고,
힘의 잘못된 사용,
우리들은 이러한 것들 때문에 늘 개선하려해도 개선되지 않는 관계만을 되풀이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에서 이 피해자의 덫을 해결하기 위한 10가지의 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안정성, 내적힘, 현실감각, 정체성, 경계, 성장, 변화, 문제해결, 감정통제, 용서
10가지를 모두 이해하고 받아드리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관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 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많은 사례와 나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들로 구성되 어있습니다.
생각은 하지만 친구, 혹은 다른 사람에게 쉽게 물어보지 못했던 상황들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해소가 다 된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건강한 관계는 서로에게 다 책임이 있는 것이니 열심히 배워 나가보도록 합시다^^
- 전나무 숲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