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썅년의 미학 ㅣ 썅년의 미학
민서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위즈덤 하우스
" 쌍년의 미학"
이름부터 엄청난,
책을 책상에 올려 놓는 순간
모두가 도대체 이책은 무슨 책이냐며
소스라치게 놀라는 책!!
제 목부터 강렬한
"쌍년의 미학"
도서명 : 썅년의 미학
소비자가격 : 14,800원
글‧그림 : 민서영
출판사명: 위즈덤하우스
작가 소개에 적혀 있는
매력적인 멘트
" 쟤는 대체 뭐하는 애야? " 에서 쟤를 맡고 있다 .
이 얼마나 공감가는 말인지 모른다.
이야기 하나하나 너무너무 재미있다.
"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면, 관심있는 줄 아는 "
예의와 호의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
당시 남자들은 내게 다가올 때 항상 비슷한 말을 했다
"서영씨는 겉은 단단한 척 하지만, 사실 속은 누구보다 여리지?"
참 우습게도 그대는 그 뻔한 수법이 통했다.
여자들만 아는 틀린 그림 찾기
여러분은 어떤 틀린 그림이 읽어지시나요??
짧지만 강력한 공감
책 속에 숨어있는 짤막한 네컷 그림 하나하나
웃음이 안 나오는 내용이 없네요.
내용 속에는 작가님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속 우려되는 이야기와
그 상황을 모두 다 격어 본 듯한
이야기들이
상황을 그려보고 생각하게 합니다.
읽으면서 속시원하기도 했지만,
정말 하나하나 조심하고
걱정하고 살아야 되는 세상이
되어가는게 너무나도
무. 섭. 다
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제목은 "쌍년의 미학"이지만
이책은 모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아주 멋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