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와 블루
마테오 부솔라 지음, 이현경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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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p

그런데 여러분이 꼭 알아 둬야 할 게 하나 있어요.
까다롭다는 건 여러분의 진짜 모습이 아니라 사람들이
여러분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을 뿐이라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이 제멋대로 정해둔 색깔의 옷을
입으라고 요구할 때 따르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까다로운
아이가 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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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남매를 키우면서 나 역시
내가 정해준 고정관념 속에 아이들을 묶어둔게 아닌지
다시 반성하고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좋아하는 색깔을 물었을 때 마치 정해진 것처럼
남자 아이는 파랑이어야 하고
여자 아이는 핑크여야 하는 건 누가 정했을까?

비올라의 질문을 하나씩 풀어가며
먼저 나온 답에서 다시 시작되는 질문에도
한번도 화를 내거나 바쁘다는 핑계로 얼버무리는 일없이
비올라와 눈을 맞추며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이어가는 다정하고 사려깊은 아빠.👍👍
(혹시 한국에 비올라 아빠 초청해주시면 안되나요?)

🤭🤭

진심 감탄하게 만드는 비올라와 아빠의 대화를 보면서
인내심의 한계를 여러번 느꼈을 우리집 남매 아빠부터
이웃 아빠들, 모두 반성하셔야 해요.😅😅

성별 고정관념에 의문을 갖고 용기내어
속마음을 꺼내보이는 비올라의 이야기.
어른인 나조차 통쾌함을 느끼게 된다.
성별에 따라 정해진 일이 꼭 필요하기도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가정 구성원의 역할이 넓은 시야로
바뀌면서 변화된게 사실이다.

강요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현명한 대답!
정해진 색이 아닌 나만의 색을 찾기 위한 아이들과
어른도 함께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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