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타고난 압도적인 재능을 보인 무경,무경의 곁엔 패스를 자유롭게 받아내어 다음 포지션을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축구부 멤버이자 친구인 지선이 있다.코치로부터 성폭력을 당하고 축구의 꿈을 좌절하고 마는 지선.ㅠㅠ 열여섯의 여자 아이들 무경과 지선은 약자의 자리에서 과연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힘'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보여져야 하므로 늘 공격 대상인 먹잇감을 노리며 폭력을 일삼는 아이들, 결국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고도 반성은 찾아볼수 있는통상적인 가해자의 태도는 여기서도 보여진다.서로의 상처를 꼬리라고 이름 붙인 아이들,파란 리본으로 연결된 그 무수한 꼬리가 바람에 날리면 파도가 밀려오는 것만 같은모습. 무경으로부터 시작된 용기는 파란 리본이 되어 글로 쓰여진 숨겨왔던 추행들과 악행을 물 위로 드러나게 한다.이 아이들에게 유일한 희망이 되어준 한 사람 최아라 선생님.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지만함께하면 서로를 지키고 구할 수 있는 일.그 일에 먼저 손 내밀수 있는 내가 혹은 어른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