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인사이트·디자인
터너 더크워스.자일스 링우드 지음, 정상희 옮김 / 을유문화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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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터너 더크워스에서는 다른 관점과 방향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심지어 인턴이 제시한 아이디어라고 할지라도 적합하다고 생각되면 적극적으로 제시한다.

그들이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가 차별화되어있기 때문이다. 바로 직감이다.


직감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개념을 창출하는 데 있어 핵심적이다.

다양한 성공한 사례들과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의
진화되는 최신 기술에서 벗어나
고객이 진심으로 요구하는 것을 찾고
새로운 관점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 중심적이며 가치에 기반한 디자인은 머리, 손, 마음이라는 세 축으로 이루어진다. 즉 사고하고 만들고 배려하는 것이다.

이 책은 디자인에 관련된 주제도
많이 다루고 있다.

디자인이 브랜딩 혹은 마케팅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어떤 목적을 두고 있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은
'인간 중심적인' 가치이다.

이를 두고 '소프트 파워'라고도 한다.
소프트 파워란 내가 원하는 결과를
다른 사람들도 원하도록 만드는 힘을 말한다.


문화란 결국 열정을 가지고 무언가를 함께 해내는 방식이다.
나는 사람이 중심에 있고, 창의성이 모든 일의 출발점이 되는 강한 조직 문화의 힘을 믿는다.

회사에서 주어지는 과제들을 하다 보면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경우가 왕왕 발생하기 쉽다.

문제는 이에대해 아무도 짚고넘어가지 않는다면
프로젝트는 한없이 늘어지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팀에 속해있거나 팀을 이끄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다.

결국 터너 더크워스란 회사에서
팀을 어떻게 운영하고
조직 내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엿볼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브랜드의 콘텐츠와 메시지는 사람들이 진짜로 필요로 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개개인 또한 한 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
책상에 두고 눈에 띌 때마다 펼쳐보자.
터너 더크워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감을 키우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구조를 익히는데 도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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