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ugene 2003-09-26  

만화에 지친 독자를.... 이라는 리스트를 따라...
안녕하세요..
여기 저기 다니다가 님의 마이리스트를 보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리스트를 보니 님의 만화 취향이 저랑 비슷한 부분도 있는것 같아 반가워요.
리스트에서 사랑의 아랑훼스를 보고 마리스테판 드바이트라고 작가명이 표기된걸 보게 되었습니다. 전 한국에서 그렇게 표기된걸 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정말 마키무라 사토루의 작품이 맞는데 말이예요.... 한참 사토루의 작품에 빠져있기도 했거든요. 안타깝게도 그때는 한국판이 없어서 일어로 구입해서 읽지도 못하고 그림만 보는 수준에 머물렀지만.... ^^
어쨌든 오래된 만화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계신 님을 만나 반갑네요....
전 우리 나라 순정만화의 시작인 캔디의 초판으로 만화인생을 시작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