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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꽁 댕댕 ㅣ 그림책이 참 좋아 109
윤정주 지음 / 책읽는곰 / 2024년 7월
평점 :
📚 꽁꽁꽁 댕댕, 윤정주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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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날 생각나는 그림책 :)
꽁꽁꽁 시리즈가 돌아왔어요.
벌써 여섯 번째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귀여운 친구, 강아지 꽁지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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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표지를 보자마자,
아! 이건 우리 아이들과 꼭 봐야겠다 했어요!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인 꽁지가!
제 동생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
강남이와 똑 닮아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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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 모두가 나간 아침,
집에 홀로 남아
현관문을 바라보는 꽁지의 뒷모습,
혼자 뒹굴거리는 모습,
특히나 더위, 추위를 많이 타는 친구라
꽁꽁꽁 요 시리즈와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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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일이 났네요!
엄마가 그만 휴대폰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출근을 하셨지 뭐예요!
급기야 민지가 다쳤다는 담임 선생님의 연락까지 오고 맙니다.
머리를 맞대 궁리를 하던 냉장고 친구들은
꽁지를 불러 해결하기로 해요.
소시지 삼총사는 목소리를 높여
노래하고 춤추며 꽁지를 부르는데요,
세상에나. 꽁지가 진짜로 냉장고 문을 열고
나타난답니다!
꽁지는 민지가 다친 소식을 듣자마자,
문을 박차고 달려나가요!
과연 꽁지와 친구들은 엄마회사로 잘 찾아가서
민지의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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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에게 소중한 가족인
꽁지와 민지, 꽁꽁꽁 냉장고 친구들까지.
이번 시리즈는 시원함은 물론
훈훈함까지 가득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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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우리 가족에겐 더 특별했던 이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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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친구가 있다면 더 공감하며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집 반려견은 내가 없을 때 무얼 하며 지낼까.
우리집 냉장고 속 친구들 만큼이나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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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지 못하더라도
우리 곁에는,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우리를 지켜주고
응원해주고 있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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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너무나 반가운 꽁꽁꽁 시리즈
어서 만나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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