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터의 꿈
조경희 지음 / 달그림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빈터의 꿈, 조경희 그림책



삭막한 도시에 덩그러니 자리잡은 빈터가
울창한 숲으로 바뀌어가는
아름다운 꿈을 선물하는 그림책✨


책을 감싼 겉표지를 벗기면
또 하나의 아름다운 표지가 펼쳐집니다.
마음이 환해져요 😌



🌿
제가 사는 곳은 창밖으로 숲이 보여요.
숲을 보며 계절이 변하는 걸 느낄 수 있음에.
제 삶의 한부분을 채워주는 초록과 자연 덕택에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그래서인지 집 근처에 아파트가 새로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한답니다.
부엌 창밖으로 숲이 아니라 새 아파트가 보이는
무서운 꿈을 꾸기도 했죠.


아이들과 언제든 산책 갈 수 있는
아름다운 숲을 보호하기보다는,
쇼핑몰이나 아파트 같은 네모건물들이
들어서는 것을 볼 때마다 너무 안타까워요..


이 그림책을 보며
빈터의 꿈이 너무도 마음에 와닿았어요.



🌳
목재소가 들어선 빈터, 그 둘레로는 아파트가 생겼어요.
어느 밤, 까만 연기가 목재소를 뒤덮었고,
여기저기 움푹움푹 생채기가 난 빈터가 모습을 드러내요.


눈을 뜬 빈터에게, 파란하늘과 구름이 보였죠.
빈터는 풀도 꽃도 나무도 보고 싶었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여기저기 깃발을 꽂으며
그들의 목소리만 내세웠어요.


그러다 모든 것이 쓸려갈 만큼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빈터는 조용히 눈을 감았어요.


시간이 흘러, 바람의 숨결, 따스한 햇살 아래 다시 눈을 뜬 빈터,
그렇게나 바라던 풀과 꽃, 새가 눈앞에 있었어요.


점점 더 초록으로 가득 채워지는 빈터는 행복했고,
그곳에 찾아오는 친구들의 얼굴에도 행복이 가득했어요.

🍃😌✨



🌳
언젠가, 무엇으로든 채워질 공간인 ‘빈터’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는,
작가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림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행복하게 숨 쉬며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모두가 아끼는 마음으로 지켜나가기를..
빈터의 바람, 우리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세상이 되길 소망합니다.

🙏🏻


.
.
.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제 마음의 빈터 또한 희망으로 가득 채워진 것 같아요 :)
달그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 달그림 출판사
: 따뜻한 달빛처럼, 은은한 달그림자처럼
마음을 깨우는 감성 그림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