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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살아냅시다 - 창세기 2 ㅣ 김양재의 큐티 노트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5년 3월
평점 :
그래도 살아 냅시다.
사랑의 하나님이기에 은혜를 주시지만, 그 은혜는 내가 죄인이라는 인식이 있어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아 냅시다 중에서...
사역을 쉬는 기간이 조금 길어지게 되면 우리들 교회에 예배에 자주 참석을 합니다. 왜냐 하면 다른 교회 예배와 다른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특징은 목사님이 말씀 중에 눈물을 흘리시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말씀에 대한 적용(간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 후 기도가 더욱더 적극적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읽은 ‘그럼에도 살아냅시다’ 라는 책은 그런 우리들 교회의 모습이 그대로 닮겨 있습니다. 말씀이 있고 말씀을 통한 기도와 간증 그리고 기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읽다 보면 목사님이 이 부분에서 눈물을 흘리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살아냅시다’는 목사님이 우리들교회 예배 중 성경 창세기 6-11장 말씀을 전하셨던 것을 정리하여 기록한 책입니다. 그리고 이 책 안에는 3개의 파트로 나누워 져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는 악한 시대의 예배자(창세기 6-7장), 두 번째 파트는 사람의 끝, 하나님의 시작(창세기 8-9장) 마지막 세 번째 파트는 살아 있는 날의 은혜(창세기 9-11장)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는 4개의 단락으로 나누워 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사랑하시기에 우리의 악을 보시고 근심하며 한탄하십니다. 그 악을 쓸어버리겠다고 하십니다. 그 사람을 깨닫고 나와 가족의 악을 인정하며 고통하는 것이 은혜 입은 자의 태도입니다. 폭력과 거짓말, 술과 음란으로 쓸어버림을 당하는 사건이 와도, 여호와의 은혜를 입은 한 사람으로 인해 우리 가정의 구속사가 이어집니다.
#그럼에도 살아냅시다 중에서.
이혼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남편을 사모하며 잉태하여 아이를 낳는 수고를 원죄에 대한 형벌로 허락하셨습니다. 그 고난을 통해 여인의 후손 예수님이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닌 '거룩'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살아냅시다 중에서.
김양재 목사님의 설교와 책을 보면 결혼생활에 관련하여 자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혼하지 말 것을 강력하가 말씀하시며 이 책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주의에 보면 교회 안에서 서도 너무 쉽게(?) 이혼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또한 목회자들이 상담을 할때도 이혼에 관해서 허락하는 부분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결혼은 김양재 목사님 말씀처럼 불신결혼이 아니라 믿는 자 안에서 결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자신의 정욕에 의해서 그것을 생각지도 않고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후 그것이 잘못 되었다면 너무 쉽게 이혼하려 합니다. 심지어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결혼하지 않았으니 이혼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위의 글처럼 결혼의 목적은 내 정욕이 아닌 거룩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결혼을 통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구원은 이 땅의 행복과 축복이 아닙니다. 방주를 짓고, 방주에 들어가고, 방주에서 나올 때 하나님의 메시지가 들리는 것이 진정한 구원입니다. 말씀이 들리는 것이 구원입니다. 사명자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하는데, 돈이 생겼다고, 대학에 붙었다고, 병이 나았다고 이게 구원이라고 떠벌리는 것이 얼마나 유치한 수준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살아냅시다 중에서.
이 땅만 바라보는 기복신앙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직분이나 가진 것으로 교회 안에서 세상에서 당당한 것이 아닌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교회 안에서 또한 세상에서 당당해 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