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몰랐다
박원호 지음 / 두란노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몰랐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몰랐다를 읽고 느낀 점은 우리가 아닌 내가 하나님 나라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아니 알긴 안 것 같은데 그것이 내 모습과 내 삶에서 나타내지 않았다는 것 오히려 그것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신앙을 판단만 하고 나에게는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부름 받고 제자가 된 것은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몰랐다.(박원호, 두란노)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몰랐다는 총 10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소제들은 정확히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무엇을 몰랐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알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몰랐다. 2 당신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있는가? 3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 4 성경은 하나님 나라의 구원 드라마이다. 5. 성령을 통해서만 하나님 나라에 입국할 수 있다. 6. 성령이 임할 때 하나님 나라의 퍼즐이 완성된다. 7 하나님 나라에서 보낸 십자가의 초대장을 받으라, 8 하나님 나라의 신분에 맞는 새 옷을 입으라, 9 팔복 매뉴얼로 하나님 나라를 설계하라, 10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평화를 심으라.)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몰랐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주제는 ‘4 성경은 하나님의 구원 드라마이다.’입니다.

 

이 책에서는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럼으로 성경의 전체 주제를 알 때 다음과 같은 유익임을 준다고 합니다. 첫째, 성경 전체가 하나의 드라마이기에 구약과 신약의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성경 전체가 드라마라는 것을 모르면 성경을 단편적으로 해석하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셋째, 성경 전체가 드라마라는 사실을 알면 십자가와 부활이 성경 전체의 핵심 사건임을 알게 됩니다. 넷째, 예수님이 하신 모든 말씀과 행동과 기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바르게 이해하게 됩니다. 다섯째, 성경 전체를 드라마로 보면서 얻은 유익은, 성도들의 자기 이해입니다.

사실 성경을 읽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것도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위 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 성경을 접한다면 좀 더 내가 왜 읽어야 되며 또한 무엇을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명확해 지고 그럼으로 성경을 읽고 또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소주제의 마지막에 구원이라는 것은 이 땅을 회복하는 것이지, 이 땅이 멸망하거나 소멸해 보리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이 땅이 회복돼야 합니다. 모든 만물이 회복되는 것이 구원입니다. 선교의 삶은 모든 성도의 삶이고, 성도는 사명 받은 사람들 입니다. 이 글을 통하여 생각해보지 도 않았던 너무나 단순했던 내안에 구원에 대한 개념들을 다시 한번 정리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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